유재석 tvN 식스센스 PD(+닭볶음라면 마트식당 100만원한식)

유재석 tvN 식스센스 PD

(+닭볶음라면 마트식당 100만원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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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PD 정철민
유재석, 오나라, 전소민, 제시, 이미주

 

*유재석 tvN 식스센스

온, 오프라인에서 유재석을 포함한 5명의 멤버와 매주 한 명의 게스트가 이색적인 주제의 인물이나 장소를 찾아다니며 진짜 속 가짜를 찾는 육감 현혹 버라이어티.

 

*식스센스 뜻 (Sixth Sense)

육감(六感). 오감을 제외한 6번째 감각으로 뭔가 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 것 같은 그런 느낌.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감이 아닌 것들을 6감으로 볼 수 있어서, 사실은 누구에게나 있는 평형감각, 회전감각 등도 여기에 해당이 된다.

예지력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한다. 물론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고 그냥 그런 게 있다는 식의 속설.

외래어 표기법 상 Six sense와 한글 표기가 똑같은데, '여섯 번째 감각'이라는 뜻이므로 원명은 어디까지나 Sixth sense이다.

 

 

식스센스 1회에서는 3곳 중 1곳의 가짜를 찾아라가 방송되었는데요. 마트식당, 닭볶음라면, 100만원 한식 세 곳의 핫플레이스가 소개되었어요. 이 중에서 단 한 곳은 사람부터 장소, 메뉴까지 모든 것이 가짜라고 하죠. 멤버들이 미션 진행 중 검색을 하지 못하게 휴대폰부터 압수를 하는 전직 런닝맨 PD의 디테일.

 

진행방식이나 PD의 목소리가 익숙하다고 느낀 사람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미추리를 제작했고, 올해 2월까지 오랜 시간 런닝맨을 제작했던 정철민 PD가 연출했답니다.

 

 

가짜를 맞춘 사람은 순금으로 만든 금감 6개를 나눠서 받게 되고, 틀린 사람 중 한 명을 골라 벌칙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벌칙은 다음 오프닝 촬영 때 모나리자처럼 눈썹이 없이 촬영을 해야 해요.

 

식스센스 1회 게스트로는 이상엽이 나왔는데요. 2회 예고편으로 공개된 게스트는 황광희였어요. 3회는 배우 김민석이 출연 예정입니다.

 

 

 

마트식당 

마트 안 재료로 바로 조리해 먹는 마트식당
이 곳은 남양주 별내에 있는 진짜 식당인데요. 별내 아이파크 1차 아파트 상가에 있어요.

 

*마굿간편한식당
031-529-6614
경기 남양주시 별내3로 285

현대 아이파크 상가 101호
매일 09:00~23:00 연중무휴
어른 4,400원
아이 2,200원

 

 

매장 안 재료를 구매해서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정육식당을 생각하시면 될 듯해요. 모든 조리도구와 양념장, 밑반찬 등이 무한으로 제공됩니다.

 

 

 

100만원 한식

1인당 100만원 VVIP 한식 레스토랑
이곳은 성북동에 있는 '이종국 104'라는 레스토랑이에요. 실제로 있는 곳입니다.

 

*이종국 104
02-747-0104
서울 성북구 성북로 95-1
150,000원 ~ 1,000,000원

 

 

이종국 104 레스토랑은 오픈한 지 1년도 안돼서 미슐랭 1스타를 받을 만큼 실력으로 인정받은 곳인데요. 10년 숙성된 고추장과 30년 숙성된 간장 등을 사용하며 전통적이며 정성을 담은 음식들로, 요즘 핫한 곳이에요.

마치 전시관 같은 내부 인테리어도 눈에 띄었는데요. 방송에서는 1인당 100만원의 비용으로만 나왔지만 15만원, 30만원, 50만원 등 다양한 코스 메뉴가 있다고 합니다. (15만원 코스 5종 이상의 전식, 5코스 이상의 요리가 나옴.)

 

 

 

닭볶음라면

하루에 한 시간만 영업하는, 줄 서서 먹는 닭볶음라면

이 곳은 부부가 운영하던 구멍가게를 개조해서 라면을 파는 곳인데요. 닭고기를 삶아서 직접 손질하기 때문에 하루 딱 한 시간만 영업한다고 했어요.

 

여기저기 손때 묻은 레트로 감성의 소품들도 잘 어울렸고요. 특히 닭볶음라면을 먹은 멤버들의 반응이 너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노부부의 정성이 담긴 닭볶음라면의 맛은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얼큰한, 최고의 맛이었다고 하는데요.

 

나중에 꼭 가보고 싶어서 장소를 검색하는 순간, 와우.. 이곳이 가짜였습니다. 가짜는 장소, 사람, 메뉴까지 모두가 가짜라고 제작진이 말한 것처럼 다~ 가짜였습니다.

 

30년 이상 사람이 살지 않았던 폐가를 3주 동안의 대공사를 거쳐 지금의 가게처럼 완벽하게 꾸몄는데요. 이 장소가 있는 곳 근처에는 실제로 이러한 개조 식당들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일부러 여기로 선택한 거라면 정말 치밀하죠.

 

그리고 노부부를 연기하신 분들은 사실 부부도 아니라고 하네요. 대박 어찌나 실감나게 연기를 잘하시는지.. 알고보니 김상동 할아버지와 안복자 할머니, 두 분 다 실제 배우님들 이셨어요.

 

멤버들이 그렇게 맛있게 먹었던 닭볶음라면의 정체는 시중에서 살 수 있는 레토르트 닭볶음탕에 라면사리를 넣은 것이라고 합니다. 진짜인 줄 알고 찾아가려고 했던 닭볶음라면이 가짜라는 게 충격적이었지만, 마트에서 파는 닭볶음탕 사다가 똑같이 만들어 먹어보고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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