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앨리스 7회 줄거리뷰
(+진겸의 집 촬영 장소)
미래를 신뢰하지 마라.
죽은 과거는 묻어버려라.
그리고 살아있는 현재에 행동하라.
-롱펠로우-
드라마 앨리스 7회 줄거리뷰
선생의 명령을 받고 윤태이 교수를 죽이러 온 암살자는 2050년에서 온 시간여행자다. 윤태이는 미래를 위해서 죽어야 한다고 했지만, 진겸에 의해 실패하게 되고, 타임카드를 사용해서 도망친다.
2010년 박선영이 석오원을 만나서 예언서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동안 석오원의 행동들, 그리고 박선영이 죽던, 붉은 달이 뜨던 날 진겸의 집 앞에 있었던 이유 등이 설명되는 장면이다.
박선영은 시간여행자들로 인해 피해를 보는 과거인들을 지키기 위해 석오원에게 예언서를 부탁한다.
예언서에는 석오원의 이름도 적혀있었다. 석오원과 박사들은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시간의 문'을 닫고자 했다.
윤태이는 자신을 죽이려던 암살자가 남긴 방정식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윤태이를 죽이려 했던 암살자는 석오원을 납치하게 되고, 예언서 역시 빼앗긴다.
진겸은 암살자의 통화기록을 토대로 윤태이가 어릴 때 머물렀던 고아원에서 단서를 찾으려 한다.
그러다 윤태이의 어릴 적 사진과 1992년 있었던 장박사 살인사건의 여자아이가 동일인물이고, 윤태이가 장박사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석오원을 납치한 암살자는 다시 한번 윤태이를 죽이기 위해 찾아온다. 귀에 빨간 장치를 착용함으로써 외형을 변화시켜, 경찰의 눈을 피한다.
드라마 앨리스 초반에 죽은 딸을 보기 위해 왔던 시간여행자 역시 빨간 장치를 이용해 외형을 변형했다.
윤태이가 위험에 빠진 순간, 앨리스의 유민혁 팀장과 진겸이 나타나 윤태이를 구한다. 암살자는 역시 타임카드로 도주한다.
석오원이 어딘가에 묶여있고, 그 앞에는 고팀장이 예언서를 보고 있다. 예언서의 마지막 장이 없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는데, 이 마지막 장은 장박사가 죽기 전에 딸 윤태이에게 준 것이다.
진겸의 집 촬영 장소
드라마 앨리스에서 나오는 진겸의 집은 전주에서 촬영했다. 이 곳은 전주시 중노송동에 있는 빈 집인데, 중노송동은 얼굴 없는 천사 거리로 유명한 곳이다.
*촬영지 주소: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255-35
전주 얼굴 없는 천사는 19년째 신원을 밝히지 않고 익명으로 기부를 하고 있는 기부천사를 말한다.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이 조금 특이한데, 먼저 기부금을 특정 장소에 숨겨두고, 주민센터로 전화를 해서 기부금 위치를 알려준다.
이 얼굴 없는 천사를 기리기 위해 중노송동에는 얼굴 없는 천사 거리가 조성되어있다.
이름, 나이, 얼굴, 직업 등 전혀 알려지지 않은 분이라 얼굴 없는 천사라고 불리고 있다.
매년 성탄절 전후로 기부가 이어지자 주민센터 직원들이나, 기자들이 기부천사의 얼굴을 보기 위해 잠복도 하고, 몰래카메라도 설치했으나 이런 것을 염두에 둔 것인지 기부금을 전달하는 날짜를 변경하게 되면서 결국 알아내지 못했다.
기부자가 신원을 밝히기 꺼려하는데도 지자체와 언론이 나서서 밝히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여론이 생기자 지금은 전혀 시도하지 않는다고 한다.
2019년에는 이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금을 노린 절도범들에 의해 분실된 적이 있었다.
이 절도범들은 범행 며칠 전부터 잠복을 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웠는데, 이를 수상히 여긴 한 주민이 차량번호를 메모해놨고 그것을 단서로 결국 검거되었다. 다행히 돈도 찾았다고 한다.
전주에 가게 되면 방문해 보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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