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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시즌2 5회 줄거리뷰(해안선 절단 사건의 의미)

두영~it 2020. 8. 31. 10:39

비밀의 숲 시즌2 5회 줄거리뷰

(해안선 절단 사건의 의미)

 

비밀의숲시즌2줄거리

 

비밀의 숲 시즌2 5화 줄거리

한여진은 세곡지구대 사건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고 생각함. 최빛은 동료 경찰의 억울한 죽음보다는 이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얻을 수 있는 이득, 그리고 검찰을 견제하기 위한 방법으로만 생각함.

 

한여진은 지금의 이 상황이 탐탁지 않지만 자신도 경찰로서, 조직의 이익을 위해 어느 정도 침묵하고 있는 자신에게 실망을 하는 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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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목은 전임 서부지검장이었던 강원철을 찾아가게 된다. 검경협의회에서 나왔던 전세사기건의 구속영장을 부탁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이 또한 전임자에게 해결을 부탁하는 또 하나의 전관예우라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를 비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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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철은 황시목이 간 다음 서부지검에 전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잠시 망설였지만 결국 전화를 하게 되는데. 아마도 영장을 발부해주라고 넌지시 이야기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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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corax는 미국에서 개발 중인 신약으로 밝혀졌다. 윤범이 아픈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된 이연재는 처음에는 아버지와 딸로서 걱정을 하지만, 곧 오빠 이성재와의 회장 자리 사수를 위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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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진은 안양교도소에 있는 이대성을 만나러 간다. 이대성은 세곡지구대에서 근무했던 비리 경찰 중 한 명. 그러다 비밀의 숲 시즌1에서 동료이자, 박무성 사건의 범인이었던 윤과장을 만나게 된다. 비밀의 숲 팬들이라면 정말 반가우면서도 안타까운 카메오였을 거라 생각함.

 

한여진이 윤과장과 이야기를 할 때 교도관이 보지 못하게 손을 흔들어 반가움을 표현하는 장면이 있는데, 극 중 한여진의 마음 역시 반가우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었을 꺼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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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국회의원이 권력을 이용해 아들을 은행에 취업 청탁한 사건이 있었으나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되었다. 우태하 검사가 담당 검사에게 압력을 넣어서 무마시킨 것. 왜냐면 그 국회의원은 법사위원장이었는데, 검경협의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 국회의원이 자신을 수사한 경찰 수사국장을 고소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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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전에 마약으로 적발된 그 국회의원의 아들 봐준 적이 있었다. 사실 경찰이 그 국회의원을 압박하기 위해 마약 공급책에게 압력을 가해서 그 국회의원의 아들 이름을 불게 했던 것. 원래 그 아들은 마약을 했었다. 최빛은 이것으로 국회의원을 경찰의 편으로 구워삶으려 하고 우태하는 그것을 막으려 함.

 

 

비밀의 숲 시즌2 5화 줄거리-해안선 절단 사건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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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진과 황시목. 두 사람은 원칙에 따라 정의를 실현하는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이다. 국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가이드라인이라고 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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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시즌2 처음 사건을 생각해보면 그 상징성이 드러난다. 해안도로를 지나던 황시목은 해안통제선이 끊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해안통제선은 최후의 안전선이라고 봐야 함.

 

그것이 끊어져 있을 때 누군가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고, 누구보다 먼저 그 안전선을 복구했어야 함. 황시목, 한여진 둘 다 그러한 검찰, 경찰이 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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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안에는 안개가 가득했었는데 안개는 진실을 가리는 비리, 침묵을 뜻함. 그리고 사고를 당한 두 학생은 안타까운 희생자를 의미함. 첫 사건이 의미하는 것은 검, 경 모두는 해안통제선 같은 안전선 역할을 함과 동시에, 안개처럼 진실을 가리는 것들로부터, 사고를 당할 수 있는 무고한 국민을 지키는 것임을 보여주는 상징성이라고 생각함.


힘이 있는 누군가에 의해 최후의 안전선이 무너지고, 진실을 가리는 안개가 계속된다면 무고한 희생자는 계속해서 나올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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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등장하는 경찰도 검찰도 절대악은 아니다. 범죄자는 처벌하고 국민을 지키는 정의로운 사람들이다. 하지만 그 정의를 위해 불법을 저지르는 것을 묵과하고 집단의 이익을 위해 침묵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침묵하는 모두가 공범이라는 이야기가 하고 싶은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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