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앨리스 1회 줄거리뷰 (+인물관계 복선정리)

드라마 앨리스 1회 줄거리뷰

(+인물관계 복선정리)

 

시간여행이 가능한 앨리스가 존재하는 2050년. 시간여행자들을 보호하고 안내하는 앨리스의 직원 태이와 유민혁은 앨리스가 파괴된다는 예언서를 찾기 위해 1992년으로 시간여행을 오게 된다.

 

 

예언서를 노리고 온 또 다른 시간여행자인 암살자는 예언서를 쓴 장박사를 죽이지만, 태이와 유민혁이 나타나 암살자를 제압하고 예언서를 손에 넣는다.

 

 

태이는 자신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고, 시간여행 때 통과하는 웜홀의 방사능이 태아에게 위험하다는 것 때문에 1992년에 남게 되는데 태이의 연인이었던 유민혁은 태이를 찾아 나서지만, 결국 미래로 돌아간다.

 

 

태이는 이름을 박선영으로 바꾸고 진겸을 낳아서 키우는데 진겸은 박선영의 배 속에서 웜홀을 한번 통과했기 때문인지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

 

 

2010년 박선영의 생일, 그리고 붉은 달이 뜨던 그 밤, 박선영은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하고 진겸은 그날 앨리스의 드론을 처음 목격하게 되는데..

 

 

진겸은 박선영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경찰이 되고 어느 날 박선영이 죽었을 때 봤던 그 드론이 나타나자 쫒아가던 중 자신의 엄마 박선영과 똑같이 생긴 사람을 발견하게 된다.

 

 

드라마 앨리스 1회 줄거리뷰 인물관계 복선정리- 김희선은 몇 명?

지금 드라마 앨리스에서 등장하는 김희선은 총 3명으로 정리할 수 있다.

 

1. 2050년 앨리스 소속으로 시간여행자들을 가이드 하는 태이. 이 때는 진겸을 낳기 전이며 진겸을 알지 못한다.

 

 

2. 1992년 진겸을 낳기 위해 과거에 남은 박선영. 진겸의 엄마로 살아가다 2010년 누군가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3. 2020년 물리학 교수이자 천재로 나오는 윤태이. 과거 태이와 유민혁이 예언서를 찾기 위해 1992년으로 왔을 때, 예언서를 쓴 장박사의 책상 밑에 숨어있던 그 아이가 지금 물리학 교수인 윤태이 인 듯 하다.

 

장박사는 죽기 전 예언서의 마지막 페이지를 딸에게 주게 되는데 아마 그 마지막 페이지가 드라마를 푸는 키포인트가 될 듯함.

 

 

1회 마지막 장면에서 진겸이 본 김희선은 시간여행자 가이드로서의 태이이다. 그 이유는 죽은 딸을 보기 위해 시간여행을 온 은수 엄마와 함께 있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 이때의 태이는 진겸을 알지 못한다.

 

 

드라마 앨리스 1회 줄거리뷰 인물관계 복선정리- 진겸의 능력

진겸은 차에 치이기 전에 시간을 잠시 멈추게 하는데 태이의 몸속에서 태아인 상태로 웜홀을 지나오면서 특별한 능력이 생긴 것으로 예상된다. 진겸의 존재가 미래의 앨리스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 같은 복선.

 

시간을 거슬러 여행을 가게 해주는 앨리스와 시간을 조종하는 진겸은 상극일 테니까, 앨리스를 유지하려는 사람들에게 진겸의 존재는 위험 그 자체일 듯하다.

 

 

드라마 앨리스 1회 줄거리뷰 인물관계 복선정리- 암살자를 보낸 선생

1992년 예언서를 손에 넣기 위해 온 암살자는 장박사를 죽인 뒤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선생님이라고 칭한 사람에게 보고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선생' 이라는 인물은 예언서를 손에 넣기 위해 무엇이든 할 사람으로 등장한다.

 

아직 누가 선생인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아무래도 등장인물 중 한 명이지 않을까 생각됨. 극 후반부에 반전을 줄 것 같은데 앞으로도 선생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등장인물들을 위협하는 역할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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