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마켓 서울로점 후기 메뉴 주차
서울역 만리동 브런치 카페맛집 편집샵
요즘 완전 핫한~ 보마켓 서울로점에 다녀왔다. 얼마 전 다녀온 보마켓 경리단점은 늦은 시간에 방문한 탓인지,, 사람도 너무 많았고, 메뉴도 다 떨어지고.. 암튼, 좀 실망을 해서 이번 서울로점은 아예 오픈 시간에 다녀왔다.
보마켓은 브런치도 먹고 이것저것 다양한 굿즈와 치즈, 와인, 그릇 등등의 생활용품을 파는 편집샵인데, 어차피 우린 이사 준비로 대략적인 분위기만 보려고 방문한 것이지 뭘 사려고 방문한 건 아니다.
암튼, 서울로점 보마켓은 이태원 경리단점 보다는 다양하지 않았지만, 외관이 예뻐서 사진 찍으러 많이 오시는 것 같았다. 편집샵 보다는 브런치와 저녁에 운영하는 베리치킨에 더 중점을 둔 곳 같기도 했다.
어제 다녀온 보마켓 서울로점 후기 gogo!!😉
#낮보밤베리보마켓 서울로점
서울 중구 만리재로 205
서울 중구 만리동 1가 62-36(지번)
운영시간은
낮 보마켓 10:00 AM - 5:00 PM
밤 베리키친 5:30 PM - 1:00 AM
현재 10:00 PM (코로나 기간 임시운영)
인스타 @bomarket
보마켓 서울로점 주차는 손기정 체육공원 공영주차장에 하면 좋다. 근처에 서울역 디오빌 주차장도 있지만, 손기정체육공원 주차장이 주차비가 더 저렴하다. (* 30분 900원, 1시간 1800원, 2시간 3600원)
지도로 보이는 베리키친이 보마켓이다. 낮엔 보마켓~ 밤엔 베리키친으로 운영 중.
어제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많을 것을 대비해서 오픈 시간 10분 전에 도착했다. 테라스 자리가 인기지만 우린 테라스에선 사진만 찍기로 하고 내부 안쪽 자리에 앉기로 했다.
오픈을 기다리며 어색하게 사진도 찍어봤다. 😊
분위기는 대략 이러하고.. 사람들이 많아지기 전 여기저기 찍어본다. (밤에 와도 분위기 넘 좋을 것 같다.)
보마켓 텀블러랑 라로쉐 컵을 사고 싶긴 했다. 하지만 구경만 하기로 했으니~ 담에 구입하기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치즈오믈렛 샌드위치 x Salad
떡볶이 주문했다.
오늘의 스프로 주문하려고 보니,
보마켓 경리단점에는 있고 보마켓 서울로점은 없는 메뉴였다.
대신 오늘의 샐러드가 있었다. 비싸서 제외.
먹고 싶었던 김치볶음밥도 없었다.
우리가 좋아하는 구석탱이 자리에 앉았다.
뭔가 배부르지 않을 것 같았던 이 조합~ 완전 배불러서 다 먹지 못했다. 오늘의 샐러드를 주문 안 해서 어찌나 다행이던지...
치즈오믈렛 샌드위치~ 군밤색 빵이 귀엽기도 하고, 뭔가 매콤한 맛도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부드럽고 담백해서 맛있다.
떡볶이는 밀떡과 어묵에 치즈가 올라가 있고, 깻잎 향도 좋았지만 우리 입맛엔 좀 달달한 느낌이다. 조금만 덜 달았다면 딱 좋았겠다 싶은 맘이었다.
오픈 시간에 가서 미리 주문을 하고 사람들 많지 않을 때 나오니 한가하고 좋았다.
사람 너무 많아서 제대로 찍지 못했던 이태원 보마켓 경리단점 분위기는 ▼이렇다.
전 메뉴 sold out으로 카페, 베이커리만 이용 가능해서 참 난감했었던.. 그때 그 시간이 1시였나? 2시 좀 넘어서였나..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암튼, 그랬다.
그래도 왔으니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생각도 못했던 잠봉뵈르도 주문했었다.
사람 없는 한가한 시간에 방문하려면 오픈 시간 전에 미리 가서 웨이팅 해야 하고, 다녀오고 보니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서.. 암튼, 이 인기가 사라지기 전까지 웬만해선 재방문하고 싶지는 않다.
꼭 필요한 게 있다면 구입하러 가거나, 아니면 아예 더 늦은 저녁쯤 서울로점 베리키친에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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