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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식당 성수점 솔직후기 (성수 뚝섬역 서울숲 맛집? 예약 주차방법)

두영~it 2021. 6. 23. 14:49

 

호호식당 성수점 솔직후기

성수 뚝섬역 서울숲 맛집? 예약 주차방법

호호식당은 대학로에서 유명한 호호식당이 성수동에 3호점을 오픈한 일본 가정식 맛집?으로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고 예뻐라 하는 감성 가득한 식당이다.

어제 친구와 점심 약속이 있어서 전날 미리 네이버 예약 후 방문했다. (평일인데도 웨이팅이 많으니 방문 전 꼭 네이버 예약하고 가심을 추천!~)

 

 

호호식당 성수점 솔직후기
호호식당 성수점 후기

호호식당 성수점
02-498-2384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 4길 25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68-22 (지번)
매일 11시~22시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에서 5분 거리
분당선 서울숲역 4번 출구에서 5분 거리
대성갈비 바로 옆집

 

※ 주차는 포스팅 하단 참고 ※

 

 

호호식당

호호식당 성수점은 외관이 예쁘기로 유명한 식당이다. 붉은 벽돌의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다. 1층, 2층 공간 모두가 호호식당이며, 우린 1층으로 안내받았다.

 

 

호호식당 성수점 1층
호호식당 성수점 1층 안쪽
호호식당 1층

호호식당 정문에서 왼쪽으로 들어온 안쪽 자리다. 창가 맞은편에 자리가 나서 사진도 찍어봤다.

 

 

호호식당 성수점 메뉴
호호식당 성수점 메뉴판

우나기동

명란파스타

주문함.

 

 

 

카페 메뉴도 있는데,

앉아서 수다 떨 시간은 안될 듯하다.

1시간 이용제한이 있다.

 

※ 뒷장에는 사진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메뉴도 있다.

 

 

호호식당 성수점 내부
호호식당 성수점 내부 사진

사람들이 너무 많아 피해서 찍어본 공간~ 평일인데도 점심시간쯤이라 그랬나.. 암튼, 예약 없이 웨이팅 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우린 미리 예약하고 와서 잠깐 대기 후 웨이팅 없이 들어올 수 있었다.

 

 

호호식당 성수점 장국

뚜껑이 있는 장국이 먼저 나온다. 직원분들이 참 친절하시다.

 

 

호호식당 성수점 명란파스타
호호식당 성수점 명란 오일파스타
호호식당 성수점 오일파스타

친구가 주문한 명란파스타. 짭조름하고 면발이 살아있는 오일파스타에 가깝다.

친구는 괜찮다고 하지만, 내 입맛엔 면이 좀 더 익었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과 양이 좀 작다는 것! 그 두 가지가 완성되면 더 좋았을 뻔했다.

 

 

호호식당 성수점 우나기동
호호식당 성수점 장어덮밥

그리고 우나기동이 나왔다. 우나기동은 메뉴가 많아서 고민 후 결정한 내 선택~

 

 

육각 찬합에 간장 밥 위로 장어 한 마리가 올려서 나오는 우나기동~ 생강채를 올려서 같이 먹음 맛있다.

 

 



솔직히 장어는 정말 부드러워서 순삭이긴 하지만, 또 내 입맛엔 아주아주 살짝 비린맛도 느껴졌다. 나 원래 이렇게 음식 맛이 까다롭지 않았는데 왜 이러지?ㅋㅋ 어제 컨디션이 좋지 않았나.. 그건 아닌데 ㅋㅋ

암튼, 결론은 "와~ 정말 너무 맛있다."라고 추천드릴 순 없는 곳이지만, 가게가 예쁘고 음식이 정갈한 건 인정.

그러나 가격도 조금은 비싼 편인 듯해서 우린 한번 가본 걸로 만족하겠다.

 

 

호호식당 성수점 장어

먹다 보니 뭔가 빠진 것 같아서 우리가 물어보고 난 후 늦게서야 나온 기본찬~ 단무지, 오이지, 일본식 매실 장아찌는 짜지 않고 맛있었다.

 

 

호호식당 성수점 솔직후기

맛있게 잘 먹긴 했지만, 뭔가 좀 아쉬움이 남았던 호호식당 성수점이었다.

 

 

호호식당 성수점 앤아더

아무리 생각해도 가격은 좀 비싸다는 생각..

 

 

호호식당 앤아더

헤어지기 아쉬워 잠시 들른 앤아더~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방황하다 안쪽에 앉아서 마구마구 수다 떨다 왔다.

 

 

호호식당 성수점 주차
호호식당 성동구민 종합체육센터 주차장

주차는 호호식당 성수점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성동구민종합체육센터 부설 주차장을 이용했다.

자리가 없어서 맨 꼭대기 지상에 주차했고, 오전 11시 반 넘어서? 인가 주차했고, 2시 조금 넘어서 나왔는데, 주차요금 7,800원 계산했다. (주차요금 5분당 300원, 1시간 3,600원)

올라가는 커브길이 넓은 편은 아니어서 서행 해야한다.

 

 

타이밍 참 기가 막히게도 집에 가는 길에 갑자기 비가 퍼부었다. 맑은 하늘에 왠 날벼락ㅋㅋ 얼마 만에 보는 소나기인지 모르겠다며.. ㅋㅋ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수다도 떨고 비가 퍼부어도 나름 좋았다.

우리 이제 정말 나이 먹었는지..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해도 웬만해선 맛도 없고, 카페도 예전처럼 예쁜 곳 마구마구 찾아다니기보단 그냥 편하고 커피가 정말 맛있는 집이 좋아졌다며.. 슬포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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