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추천상품
오늘은 마켓컬리에 주문한 간식 디저트로, 유튜브를 보고 주문했던 제품도 있었고 제가 그냥 궁금해서 구입한 제품도 포함해서 먹어보고 맛있거나 혹은 별로였던 제품도 정리해보았습니다.
#마켓컬리 #컬리장바구니 # ID_zi9zi9
몬플레이크 오리지널 오트 27g X 10개입 5,800원
몬플레이크는 영국에서 생산 및 수입된 제품으로 1675년부터 오트밀을 만들어온 몬플레이크의 정통 오트밀인데 100% 통귀리로만 만든 제품입니다.
1 포식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서 간편해서 좋았어요.
1포를 뜯어 우유(180ml)를 붓고 전자레인지에 1분 조리한 뒤 저어주면 걸쭉한 포리지가 완성되는데, 소금 후추로 취향에 맞게 간을 더하거나, 과일이나 시럽 등을 더해 먹어도 좋아요. 저는 그냥 다양한 유기농 칩들과 블루베리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 포리지(Porridge)는 곡물과 귀리, 오트밀 등을 잘게 빻은 뒤 물과 우유를 넣어 끓인 죽 요리는 뜻함.
몬플레이크 오리지널 오트, 카카오칩 (3,000원), 바나나칩 60g (2,100원), 엿구마 바삭칩 50g (3,600원), 국산 블루베리 100g (특) (7,990원), 컬리 동물복지 우유 900ml (2,950원)
엿구마 바삭칩은 열을 가해서 건조시킨 꿀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로 가공한 다음, 기름 없이 구워낸 바삭칩이며, 바나나칩은 얇게 썰어 건조한 바나나를 코코넛 오일로 튀겨서 코코넛 설탕과 약간의 소금을 첨가한 바나나 칩, 카카오칩은 쌉쌀한 카카오 페이스트와 코코넛 과육으로 만들어 설탕 대신 코코넛 꽃 액즙은 첨가한 카카오칩입니다.
모두 바삭해서 잘게 부서지는 특징이 있으며, 요거트 토핑으로 활용하면 좋고 맛있습니다.
제주랑 한라봉 감귤주스 2개 (6,000원), 블랑제리코팡 잠봉뵈르 샌드위치 (4,500원)
보존료 등의 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100% 제주 한라봉과 감귤을 착즙 한 주스입니다. 해녀를 닮은 입체적인 패키지가 귀여워요. 맛은 정말 찐~~ 하면서 씁쓸 달달하기도 합니다.
블랑제리코팡 잠봉뵈르 샌드위치는 기대를 넘나 많이 한 탓인지.. 생각보다는 별로 였으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었다면 달라졌을까? 도 싶어요. 잠봉뵈르는 그냥 재료 사서 직접 만들어 먹거나 맛있는 맛집에 가서 구입해서 먹거나.. 하는 게 좋은 듯합니다.
청도 반시 감말랭이 200g (7,800원)
감말랭이의 원조 청도 반시 감말랭이는 청도 반시 중에서도 질 좋은 반시를 선별해서, 꼭지 부분을 도려낸 후 3~4등분 한 뒤 건조시킨 감말랭이입니다.
아몬드 바삭대추 70g (8,500원), 유기농 시나몬 분말 (5,240원)
아몬드 바삭대추와 시나몬 분말을 뿌려서 먹어봤는데, 둘의 식감이 전혀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바삭대추는 정말 딱딱한 과자처럼 바삭하고 감말랭이는 은근 쫄깃해서 식감이 좋긴 한데 둘을 더해보니 별로였습니다.
감말랭이는 쫄깃해서 따로 먹어야 식감이 최고! 씨가 없고 작게 잘라져 있어서 자꾸 먹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감말랭이에는 비타민 C가 사과, 귤보다 1.5배 정도 많고, 비타민 A의 일종인 베타카로틴도 23mg 함유되어 있어서 사과보다는 1,000배, 귤보다 28배 이상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칼슘과 마그네슘도 사과나 귤보다 3~12배 정도 많습니다.
유기농 통밀쌀 500g (3,500원), 완전미 미호 (4kg 19,900원)
통밀쌀은 밥 지을 때 조금씩 섞어 먹는데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밥을 조금 적게 먹으려고 노력하다 보니 쌀도 마켓컬리에서 그때그때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요. 쌀 중에서는 완전미 미호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완전미 미호는 엄선된 특등급 쌀로 쌀의 찰기를 결정하는 아밀로스 함량이 일반 쌀과 찹쌀의 중간 정도라, 적당한 찰기가 있는 밥이 됩니다.
에코버 주방세제 석류&무화과 450ml (6,860원)
뜬금없이 주방세제를 올리는 건, 이 주방세제 냄새 좋아요 :) - 개인적인 취향~ 꾹꾹 눌러쓰지 못하고 짜서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좀 있지만, 그냥 사용하고 있어요. 오히려 조금씩 짜서 쓰니까 절약도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넬리 소다 세제 125회 (1.9kg 21,890원)
넬리 소다 세제는 처음엔 패키지가 귀여워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세탁소다, 소금, 식물성 코코넛 유래 계면 활성제, 미네랄 성분으로 만든 세제로 민감한 피부에도 순해서 미국에서는 천 기저귀 세탁용으로 많이 판매된다고 합니다.
적은 양으로도 세탁력이 우수해 5kg 세탁물에 1스푼씩 사용했을 때 125회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아직 사용은 안 해봤지만 사이즈도 적당해서 좋은 듯해요.
ⓒ곰곰지영의 글, 사진 [무단도용, 복제,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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