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치즈킹 후기
(네고왕 피자헛 1+1)
네고왕 시즌2 피자헛 1+1 이벤트로 우리도 좋아하는 피자헛 치즈킹, 리치치즈 파스타, 콜라까지 세트로 주문해봤다.
3개월 만에 돌아온 네고왕 시즌2에서 첫 네고로 선택한 곳이 피자헛이었다. 장영란은 피자왕을 만나, 특유의 입담을 무기로 큰 네고에 성공했다.
+ 네고왕 피자헛 1+1 가격, 주문 방법 참고 -→ 네고왕 피자헛 1+1가격, 주문방법
피자헛 치즈킹
치즈킹은 피자헛을 대표하는 메뉴 중 하나다. 2012년 신메뉴로 출시되었는데, 판매 2주 만에 10만 개가 팔릴 정도로 큰 인기가 있었던 메뉴다.
치즈킹, 리치치즈 파스타, 콜라 1.25L
리치골드 엣지
총금액 35,900원 (1+1 KEEP 가격)
치즈킹 총중량 1,151g 10조각
1조각당 306kcal
1+1 KEEP이라
2주 안으로 한번 더 주문할 수 있는데
그땐 Only 피자만 해당.
치즈킹은 메뉴 이름답게 모짜렐라 치즈와 필라델피아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는 치즈 피자다. 먼저 눈에 띄는 와규 크럼블과 브로콜리, 치즈 큐브가 토핑 되어 있다. 와규 크럼블 토핑이 꽤 넉넉하게 올려져 있는데, 와규의 식감과 치즈의 고소함이 잘 어울렸다.
치즈킹의 포인트는 과하지 않게 무난한 맛이다. 벌써 출시 10년 가까이 된 메뉴지만 요즘 신메뉴에 비해 맛의 풍부함이 부족하지 않다.
피자든 치킨이든 버거든 먹다 보면 소스나 토핑 같은 게 좀 과한 느낌이 들 때가 많은데 역시 클래식 메뉴는 그런 오버스러움이 없다. 오랜 기간 없어지지 않는 메뉴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듯.
리치치즈파스타
587kcal
평소 피자헛을 이용할 때 웬만하면 추가로 리치 치즈 파스타를 주문하는 편인데, 이번에 네고왕 계약서에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다. 사이드 메뉴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리치 치즈 파스타는 스파게티 미트소스 파스타 위에 치즈가 올려져 있다. 치즈킹과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맛있다.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하는데 이게 그렇다. 먹으면 딱 예상했던 맛인데, 그 맛이 맛있어서 좋다.
+ 피자헛 치즈킹 총평
'와. 진짜 장난 아니게 막막, 어?! 어떻게 이런 맛이, 한 땀 한 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고, 우주의 위대함을 압축한 그런 느낌, 내가 이걸 먹기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왔구나' 하는 막 그런 맛은 아니다. 응, 그런 음식은 아니야.
자극적이지 않고 소소한 맛. 누가 피자 메뉴 추천 좀 해달라고 하면 맛있다고 추천할 수 있는 그런 맛이다. 왜 친구 중에 그런 친구~ 유별나지 않고 매사 조용조용, 있는 듯 없는 듯 그런데 사람 참 좋은 친구. 딱 그런 맛이다. 네고왕 피자헛 치즈킹 후기 끝~
사진 by 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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