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밥
편스토랑 이유리 빨간밥 후기
가격 4,500원
신상 출시 편스토랑 18회 차 우승 상품
12월 4일(금) 밤 9시 45분 방송
18회 차 신상 출시 편스토랑은 파프리카를 주제로 이영자의 파프리카 잼 샌드위치, 김재원의 파프리카 찐빵, 류수영의 파프리카 피시버거, 이유리의 빨간밥이 경쟁을 했다.
파프리카 특집의 우승은 이유리의 빨간밥이 차지했다.
빨간밥은 달콤한 파프리카와 짭조름한 꼬막 소스, 그리고 파프리카 어린잎의 조합이 잘 어울리는 메뉴. 당장 레스토랑에서 판매를 해도 될 정도라는 극찬을 받았다.
편스토랑 18회 차 우승 상품 이유리의 빨간밥은 지난번 이경규 복돼지 라면과 마찬가지로 CU편의점 출시와 함께 밀키트로도 판매를 했다. (이유리 빨간밥 밀키트는 CU편의점 앱을 통해서 300개만 한정 판매)
총 내용량은 275g, 485kcal
증정품으로 김을 주는데 우리 동네 CU편의점에는 증정품 김은 판매하고 있지 않아서 받을 수 없었다.
이전 편스토랑 우승 상품 대부분은 생수를 증정품으로 줬기 때문에 어느 매장에 가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증정품 김은 CU편의점 매장에 따라 없을 수도 있나 보다.
빨간밥 제대로 즐기기
1, 용기 바닥에 밥과 소스를 눌러 골고루 펴 담은 후 조리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2, 기호에 따라 모짜렐라치즈, 날계란을 함께 후가하여 조리 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이유리의 빨간밥은 햇반, 파프리카 꼬막 소스, 마요네즈, 참기름으로 구성되어 있고, 용기는 알루미늄과 종이, 두 가지로 되어 있다. 전자레인지 조리 시 종이케이스도 필요하니 찢거나 버리면 안 된다.
이유리 빨간밥 조리 방법
1. 용기에 밥과 파프리카 꼬막 소스 순으로 넣고, 스푼으로 잘 섞이게 비벼주세요.
2. 종이케이스를 용기에 다시 끼워 전자레인지에 조리합니다. 2분 30초(1,000W)/3분(700W)
3. 조리된 빨간밥에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 맛있게 드세요. 기호에 따라 마요네즈를 추가하면 더 부드럽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종이케이스에 보면 손잡이를 만들 수 있게 되어 있다. 깨알 디테일. (전자레인지에 조리 시 뜨거운 알루미늄 용기로부터 손을 보호하는 용도)
오븐형 전자레인지, 직접 조리, 하이라이트에서 조리할 시, 종이케이스는 제거 후 사용
마요네즈와 참기름이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담당. 증정품 김이 없어서 집에 있는 김을 올려서 먹는다.
향은 향긋하다고 해야 하나.. 암튼, 첫맛은 상큼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매콤하다. 생소하면서도 어디서 먹어봤던 맛인데.. 파프리카 때문인지 단맛도 느껴진다.
꼬막은 대략 5~6개 정도로 생각보다는 적게 들어가 있었다. 꼬막이 삶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질겨지기 쉬운데 전혀 질기지 않았고 부드러웠다.
파프리카 잎은 처음 먹어보는 거라 궁금했는데 딱히 어떤 맛인지(이미 다 먹고 난 후 포스팅이라) 솔직히 잘 기억이 안 난다.ㅎㅎ 밥, 파프리카 잎, 꼬막의 식감이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편이라 잎만 따로 먹어봐야 알까..
암튼, 그동안 편스토랑 우승 상품을 보면 간혹 주제가 되는 재료가 조금밖에 안 들어간 것도 있었는데, 이번 빨간밥은 '우리농가 살리기'라는 슬로건에 가장 많이 어울리는 파프리카와 파프리카 잎을 주 재료로 하고 있는 것 같아서 1등이 되면 좋겠다고 응원했었다. (이유리 배우님 6번 만의 첫 우승이라 덩달아 괜히 기쁘기도 했다.)
결론은 보기보다, 생각보다 맛있는데~ 가장 비슷하게 표현하자면 파프리카 향을 품은 꼬막비빔밥의 편의점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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