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뜻, 원작, 몇부작)
JTBC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허쉬는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드라마다.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얼굴을 보이지 않는 황정민과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윤아의 출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
허쉬 hush
쉿!, 침묵을 뜻하는 말.
허쉬
JTBC 드라마
금, 토 오후 11:00
2020년 12월 11일 ~ 2021년 1월 30일
16부작
제작 키이스트
연출 최규식
극본 김정민
원작 침묵주의보(정진영)
# 허쉬 드라마 시놉시스
큐대 잡는 날이 많은 '고인물'기자와 밥은 펜보다 강하다는 '생존형'인턴의 쌍방 성장기이자,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 드라마.
드라마 허쉬는 자극적인 가짜가 진정성 있는 진짜보다 우월해진 언론 불신 시대에 언론인이기 이전에 '사람'으로서 기자다운 모습을 다루고자 했다.
저널리즘의 원칙, 그리고 저널리스트로서의 사명감을 강조하는 기존의 드라마와는 다르게 생계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진실을 찾고 기사를 쓰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기자들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낸 드라마다. 기자와 기레기, 그 사이 어딘가의 딜레마를 제시한다.
연출을 맡은 최규식 PD는 제작사 키이스트의 드라마 제작본부 PD이며, tvN SBS MBC 등을 거치며 드라마 혼술남녀, 식샤를 합시다, 막돼먹은 영애씨를 연출했다.
극본을 맡은 김정민 작가는 2018년 장동건, 박형식이 출연한 드라마 슈트를 집필했었다.
# 드라마 허쉬 원작
드라마 허쉬는 정진영 작가의 소설 '침묵주의보'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박대혁 기자가 어느 인턴 기자의 죽음을 겪고 난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론계에 뿌리 박혀있는 권력형 부패와 비리, 그리고 그들의 하수인이 될 수밖에 없는 평범한 사람이자 기자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원작처럼 드라마 허쉬에서도 어느 인턴기자가 죽게 되고, 그것에 대해 침묵(hush)을 강요당하는 내용이 담길지도 모르겠다.
드라마 허쉬 등장인물
한준혁 - 황정민
고인물 기자
사회부 에이스 기자였으나 지금은 당구 에이스, 낚시 에이스가 돼버린 인물. 무관심을 미덕으로 살아가고 있었으나 국장의 지시로 인턴 교육 평가를 맡게 된다.
이지수 - 윤아
생존형 인턴 기자
펜보다는 밥, 거짓보다는 진실을 추구하는 의욕 충만한 생활형 기자다. 곧 죽어도 할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당찬 성격.
박명한 - 김재철
매일한국 사장
나성원 - 손병호
매일한국 편집국장
양윤경 - 유선
매일한국 사회부 차장
엄성한 - 박호산
매일한국 디뉴부 부장
정세준 - 김원해
매일한국 디뉴부 차장
김기하 - 이승준
매일한국 디뉴부1팀 팀장
(디뉴부 = 디지털 뉴스부)
스타트업에서 도산이 어버님으로 출연하셨던 김원해 배우님이 여기도 나오신다. 요즘 자주 나오시니 반갑다.
오수연- 경수진
매일한국 인턴
최경우 - 정준원
매일한국 사회부 기자
대중의 알 권리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뛰는 기자라는 직업. 하지만 요즘처럼 가짜 뉴스가 많은 시대에는 어쩔 수 없이 기레기라는 안타까운 말도 생겨난다.
그들도 기자이기 이전에 월급 받는 평범한 직장인이기에, 진실과 권력 사이에서 갈등하는 현실적인 모습들이 그려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