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준 맥치킨, 타로파이 후기
맥도날드 신메뉴
케이준 맥치킨과 타로파이는 9월 23일 출시된 맥도날드 9월의 신메뉴입니다. (*케이준 맥치킨 판매 기간 : 9/24(목) ~10/28(수) ←참고하세요. )
※ 타로파이 판매기간 : 9월 24일(목)~ 11월 4일(수)까지
타로파이 런칭 인증샷 이벤트
<EVENT 참여방법>
1) 달콤한💜 타로파이를 맛있게 먹고!
2) #맥도날드타로파이 #타로파이인증샷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 업로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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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기간 : 9/24(목) ~ 10/4(일)
- 당첨자 발표 : 10/12(월)
- 해당 게시물의 댓글을 통하여 발표
- 경품 :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아이스커피m증정
맥도날드 신메뉴 (+케이준 맥치킨, 타로파이 가격)
케이준 맥치킨 세트 4,500원
(단품 3,300원)
타로파이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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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치킨 3,300원
(이번 주까지만,
맥도날드 앱에서 쿠폰 결제 시 1,900원)
콜라 M 추가 1,300원
이번에 출시된 '케이준 맥치킨'은 맥치킨에 매콤한 케이준 소스를 넣은 새로운 '부캐' 메뉴인데요.
맥치킨은 바삭한 치킨 패티에 고소한 화이트 마요 소스를 넣은 담백한 맛. 케이준 맥치킨은 알싸하고 매콤한 맛을 더한 맛. (겉으로 보기엔 둘이 비슷해 보여요.)
왼쪽이 케이준 맥치킨
요즘 요식업계에서 신메뉴 개발을 많이 하는데, 이색적인 메뉴 개발에만 집중하다 보니 맛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 메뉴도 많고 호불호가 갈리는 맛도 많은데요.
케이준 맥치킨도 사실 새로운 맛은 아니었어요.
언젠가 먹어봤던 그런 맛. 담백한 화이트 마요 소스, 매콤한 케이준 소스, 아삭한 양상추, 바삭 두툼한 치킨 패티 등 우리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딱 그 맛.
왼쪽이 케이준 맥치킨
새로움은 없지만 익숙해서 맛있는 그런 맛. 기존의 맥치킨은 너무 담백한 느낌도 있었는데 케이준 소스가 들어가면서 맛이 더 조화로워진 느낌이 들었어요.
색다른 맛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비추. 호불호에 따른 실패가 싫은 사람들에게는 강추.
타로파이
연보라색 타로크림이 살짝 생소한 타로파이는 해외 맥도날드 매장에서 꽤나 잘 팔리는 인기 메뉴라고 하죠. 국내 매장에서도 판매해달라는 요청이 엄청났다고 하더라고요.
타로크림은 열대식물 타로 열매로 만들어서 이름이 타로파이.
파이 겉면은 애플파이와 별 다를 건 없어요. 나올 때부터 뜨겁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튀김 만두피 같은.. 작정하고 바삭한 느낌.
타로크림이 광고에선 덩어리가 보이던데, 실제론 덩어리는 전혀 없는 고운 무스 제형이에요. 피자에 올라가는 고구마 무스와 비슷한 식감이고요. 무엇보다 따뜻할 때 먹는 걸 추천해요.
식으니 타로크림의 풍미가 줄어든 느낌은 있었지만, 독특하고 생소한 맛이긴 했어요. 데리만쥬와 슈크림 붕어빵을 좋아한다면 딱 좋아할 맛. (또 생각나는 맛이긴 해요. 어떤 맛이었더라.. 표현하기 힘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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