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디에서나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대 유행 중인 MBTI 성격유형검사해보셨나요?
실제로 학교 진로시간에 활용하기도 하고 인스타나 트위터 자기소개란에 써놓을 만큼, 요즘 대 유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MBTI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성격 유형 검사 중 하나입니다.
MBTI 성격유형검사는 2차 세계대전 시기에, 심리학자 모녀인 캐서린 쿡 브리그스(Katharine C. Briggs)와 그의 딸 이자벨 브리그스 마이어스(Isabel B. Myers)가 분석 심리학의 아버지, 카를 융의 성격 유형 이론을 바탕 삼아 만들었습니다. 개발자 모녀 두 사람의 성을 따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라고 부르는 것이지요.
저의 테스트 결과 성격 유형은 용의주도한 전략가(INTJ-T)라고 하는데요.
전체 인구의 2%에 해당하는 이들은 유독 여성에게서는 더욱 찾아보기 힘든 유형으로, 인구의 단 0.8%를 차지합니다...라는 말에 좀 놀랐습니다. 저는 여성인데 말이죠.
놀랄 만큼 호기심이 많지만 쓸데없는 데 에너지를 낭비하는 법이 없습니다.. 는 맞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 '책벌레'라는 소리를 자주 듣지는 않았습니다.
생각했던 아이디어나 계획을 뒤집고 재수립하는 과정을 거쳐 완벽함을 추구하고자 하거나 도덕적 잣대에 따라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합니다...라는 말은 좀 맞는 구석이 있네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전체 인구의 2%에 해당하는 이들은 유독 여성에게서는 더욱 찾아보기 힘든 유형이라서 그런지 유명인중 유일하게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가 있더라고요. 미국의 제46대 영부인이시죠.
MBTI 성격유형검사는 유형이 조금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정말 맹신할 만큼 대단한 적중률은 아닌 것 같아요. 재미 삼아 테스트해보심을 추천합니다 :)
- mbti 성격유형검사 정보가
유익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한국일보 오피니언 칼럼을 참고해서 작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