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관한 기사를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똑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Covid-19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라는 이 바이러스는 특히 만성질환을 가지고 계신 65세 이상의 어른들에게 취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가장 위험한데요. 증세가 너무 경미하거나 심지어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디서 어떻게 감염될지 모르는 공포 속에서 다들 불안해하고 있는 거 같아요.
오늘 뉴욕타임스 (NYT)에서는 몇 가지 백신이 실험단계에 있으며 곧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걱정되는 마음은 여전합니다.
그런 마음은 다 똑같은지, 요즘 면역력을 좋게 하는 음식과 식재료에 관심이 많은데요.
평소 식습관에서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는 건 누구나 다 알지만,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이라 인스턴스 식품과 가공식품을 많이 먹게 되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면역력을 위해서나 건강을 위해서 조금만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건강한 식재료로 식단관리를 잘하셔야겠어요.
면역력에 좋은 마늘꿀 만드는 법
재료
깐 마늘 500g
꿀 500g
열탕 건조 후 소독한 유리병
계피 우린 물 1L
- 마늘을 계피 우린 물에 -
40~50분 삶아주는 게 포인트!
1, 마늘 500g을 냄비에 넣고, 계피 우린 물을 넣어 40~50분 정도 삶아줍니다.
(통계피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전날 끓인 물에 넣어서 하루 종일 우려냈어요.)
※ 처음에는 센 불로 삶다가 약불로 줄였는데 조금 들러붙는 듯해서 저는 45분 정도 삶았습니다. (중간중간 상황을 봐서 삶는 시간은 조절해야 합니다.)
2, 다 삶아진 마늘은 건져서 꾸덕하게 식혀주세요. (탄게 아니라 계피 우린 물이 꾸덕해지며 색상이 진해진 것입니다.)
3, 식힌 마늘을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마늘이 잠길 정도 꿀을 부어주면 끝입니다.
5일 정도 냉장고에 숙성하였다가 하루에 3알 정도 드시면 되는데요. 아침 식전에 한 스푼을 따뜻한 물에 타서 드시거나 그대로 섭취를 합니다. 밤처럼 맛있고 맵지 않아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일주일간 매일 섭취해 준 뒤에 몇 주간 쉬었다가 다시 일주일간 섭취를 해줍니다.
다음날 저녁 또 만들었어요 (>_<)
이번엔 계피를 반나절만 우려내고 삶는 시간도 조금 더 줄여서 들러붙지 않게 만들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색상은 흐리멍덩하게 별로 맘에 안 들게 만들어졌지만, 마늘이 덜 으깨지고 좋긴 하네요. 계피를 우려내는 시간과 졸이는 시간에 따라 색상도 모양도 달라지니 참고해주세요.
마늘꿀 효능
마늘은 면역력 강화에 좋기도 하지만, 마늘의 알싸하고 매운맛을 내도록 하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혈관 속 피떡, 혈전을 없애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마늘을 그냥 먹는 게 아니라 익히면 s-알리시스테인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생성되는데요. 이 s-알리시스테인은 생마늘보다 삶은 마늘에 약 4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에도 좋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높고 혈전을 예방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하는 식재료입니다. 아연과 셀레늄이 많아서 전립선 건강에도 좋다고 해요.
또 다른 효능에는 감기 완화가 있습니다.
마늘과 꿀로 만든 시럽은 기도를 보호해주고 바이러스를 막아주어 항체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감기나 독감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기침과 가래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데요. 마늘과 꿀 시럽을 섭취해주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기침의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가래를 제거하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계피의 효능
계피는 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대사증후군 특히 제2형 당뇨를 가지고 있는 분들의 혈당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습니다.
계피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 때문인데요. 인슐린이 기능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요.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대사증후군에 효과가 있습니다.
꿀의 효능
꿀은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고 기운 나게 하고 비/위/장을 편하게 하고 해독 효능이 있어요. 마늘의 유황 성분이 꿀을 만나면 혈액 순환을 증폭시킵니다. 그래서 혈전을 예방하고 정맥을 강화해 혈전증, 정맥류 같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마늘과 꿀은 만성 염증을 없애고 천연 진통제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관절염, 근육통이 있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주의사항
당뇨 있는 분들은 꿀 함량을 낮게 해야 하고, 마늘은 피를 묽게 만들기 때문에 어혈을 치료하기 위해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라면 매일 섭취하는 것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다고 하고요.
마늘에는 요오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경우 역시 마늘을 매일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비타민D: 비타민 D는 햇볕을 쐬면 합성되는 비타민이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각종 호흡기 질환 등의 면역성 질환 등의 면역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 햇볕을 충분히 쐬지 못하는 경우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음식이나 보충용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D는 체내에서도 합성이 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적어지므로 50세 이상은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D는 그 중요성이 점점 많이 알려짐에 따라 크게 주목받고 있는 영양소다.
아연: 아연은 림프구인 T세포를 활성화시키는데 필요한 영양소이므로 아연이 부족하면 면역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아연의 부족은 면역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아연의 부족은 면역체계의 B세포와 식세포 및 보체의 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아연을 충분히 섭취해야 면역력이 강화된다.
비타민C: 비타민 C는 필수 영양소다. 비타민 C는 유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주는 항산화 영양소이면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비타민E: 비타민 E는 콩, 씨앗, 식물성 기름 등에 함유되어 있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강력한 항산화 영양소이며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된다.
- 정보가 유익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YouTube 김소형 채널 H을 참고해서 작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