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AF
허니버터 아몬드 & 프렌즈
(Honey Butter Almond & Friends)
아몬드 한 톨 나지 않는 나라에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이고 해외 바이어들이 제 발로 찾아온다는 명동 허니버터아몬드 앤 프렌즈에 다녀왔어요.
명동역 근처에서 '허니버터아몬드 앤 프렌즈'는 아주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위치는 맨 하단 참고)
허니버터아몬드 앤 프렌즈는 그 이름도 생소한 '길림양행'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었는데요.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허니버터 아몬드'로 이미 이 견과류 제품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죠.
이 제품이 유명해진 것은 외국인 관광객 덕분이라고 해요.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마트, 편의점에 들러 허니버터 아몬드를 사는 게 필수 코스가 됐고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품목에 오르기도 했어요.
국내 최초로 아몬드를 수입해 도매 유통을 시작한 길림양행은 허니버터맛, 와사비맛, 단팥맛, 김맛, 불닭맛을 입혀 상품력을 높인 덕분에 100억 원 빚더미 회사를 국내 최대 견과류 전문기업으로 키워냈어요.
초콜릿 하면 '페레로로쉐' 젤리 하면 '하리보'가 떠오르는 것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아몬드 과자 하면 누구나 '허니버터 아몬드'를 떠올리게 하겠다는게 목표라고 해요.
인절미아몬드, 흑당밀크티아몬드, 단팥맛아몬드, 별빛팡팡아몬드, 티라미수맛아몬드, 쿠키앤크림아몬드, 떡볶이맛아몬드, 등등 정말 종류가 다양해서 놀랐어요.
허니버터아몬드 앤 프렌즈 팝업스토어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내부에도 다양한 시식코너가 있기 때문에 충분히 시식해보고 구매할 수 있어서 좋고요.
패키지로도 구매할 수 있고 세일제품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정말 다양해요.
저도 허니버터아몬드를 완전 사랑하는데요.
버터와 꿀을 이용한 겉면에 당액을 코팅해도 아몬드끼리 서로 달라붙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쉬 눅눅해지지 않는 비법을 개발하는데 그 과정은 만만치 않았다고 해요.
허니버터아몬드 앤 프렌즈는 견과류 제품은 물론이고 볼펜, 티셔츠, 모자, 잠옷, 가방 등 아몬드 캐릭터 굿즈도 판매하고 있어요.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쉴 수 있는 카페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허니버터아몬드 앤 프렌즈 대표는 '매장 열어서 얼마 벌겠다는 것은 계산에 두지 않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쉬며 즐기는 동안 우리 브랜드를 노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해요.
HBAF
허니버터 아몬드 & 프렌즈
(Honey Butter Almond & Friends)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23
지번-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2가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