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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팽이버섯 말이) 만능 조미료, 볶음, 팽이버섯 얼음 레시피

두영~it 2019. 7. 10. 10:08

시중에서 싼 가격에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팽이버섯은 고지혈증을 완화해줄 영양 성분 3종 세트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식이섬유와 몸속 노폐물과 염분을 내보내 주는 칼륨, 그리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주는 구아닐산까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식이섬유는 양배추나 셀러리의 2배 이상, 칼륨은 양송이버섯이나 표고버섯보다 2~3배 이상 함유되어 있습니다. 팽이버섯은 항암 효과 외에도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을 감소합니다.

 

 

팽이버섯 고르는 꿀팁

신선한 팽이버섯 고르는 꿀팁! 마트에서 팽이버섯을 고를 때 물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잘 봐야 하는데요. 물기가 있는 팽이버섯은 효소 조직이 분해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즉 신선도가 그만큼 떨어진다는 거죠. 신선한 팽이버섯은 포장지에 물기가 없고 갓의 모양이 일정하고 크기가 작은 것이 좋은 팽이버섯입니다. 

그리고 팽이버섯의 올바른 보관법은 냉장보관이 아닌 냉동보관 인데요. 팽이버섯은 냉동되는 과정에서 단단한 세포벽이 부서지기 때문에 식이섬유 흡수율이 더 높아집니다. 그래서 팽이버섯을 미리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냉동보관 하다가 해동하지 않은 채로 바로 요리에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팽이버섯의 밑둥은 잘라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팽이버섯의 밑동에도 영양이 풍부하기 때문에 육수를 끓이면 좋다고 합니다.

 

 

팽이버섯 얼음

팽이버섯 얼음 만드는 법


팽이버섯 300g, 물 400ml를 넣고 믹서에 갈아서 얼려주면 끝입니다.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팽이버섯 얼음은 팽이버섯의 영양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습니다.

 

 

팽이버섯 만능 조미료

팽이버섯 만능 조미료 만드는 법


1. 팽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먼지를 제거해줄 정도로만 세척하고 건조한다.

2, 팽이버섯을 건조기에 5시간 정도 말려주고 햇볕에 2시간 정도 더 말려준다.

(건조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햇볕에 말리면 비타민D 함량이 늘어나고 감칠맛이 증가하지만 2~3일은 건조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 건조기가 있다면 팽이버섯을 건조기에 5시간 정도 말려주고 햇볕에 2시간 정도 더 말려주면 됩니다.)

 

3, 말린 팽이버섯을 마른 팬에 볶은 후 믹서에 곱게 갈아준다.
4, 팽이버섯 가루 2컵, 우엉 가루 1컵을 넣고 섞어준다.

팽이버섯과 감칠맛에 영양까지 더해줄 우엉 가루를 넣어주면 혈액 속 기름을 잡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고, 식이섬유 흡수율이 쭉쭉 올라가는 어떤 요리에도 넣을 수 있는 만능 천연 조미료가 완성됩니다. 

팽이버섯의 영양 성분을 극대화시켜 줄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기름은? 바로 올리브 오일입니다. 팽이버섯에 올리브 오일을 첨가해서 섭취하게 되면 혈관 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 지방산이 더욱 풍부해지기 때문인데요. 고지혈이 걱정된다면 팽이버섯과 올리브 오일을 함께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팽이버섯 볶음

영양 가득 팽이버섯 볶음

1,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당근 반 개, 고추 1개를 넣고 볶아준다. 

   팽이버섯은 숨이 죽을 정도로 살짝 볶아준다.
2, 약간의 소금과 후루로 간을 해준다.

당근 하면 떠오르는 성분인 베타카로틴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합니다. 칼륨이 풍부해 혈관 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팽이버섯과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당근을 함께 섭취하게 되면 시너지 효과를 내서 고지혈증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고기 팽이버섯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팽이버섯 말이

 

1, 소고기에 팽이버섯을 올려 말아주고 꼬치를 꽂아준다.
2,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소고기를 살짝 익혀준다.

팽이버섯과 찰떡궁합 육류는? 바로 소고기입니다. 소고기에 풍부한 엘 카르티닌은 지용성 아미노산으로 혈관 내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심혈관 계통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은 성분입니다. 팽이버섯 말이를 하실 때는 베이컨보다는 소고기를  사용합니다. 


팽이버섯 섭취 시 주의사항
칼륨이 풍부해 신장 질환자는 주의하고 일반인은 하루 9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