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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양배추김치 담그는 황금레시피

두영~it 2019. 6. 22. 21:51

즐겨보는 방송 알토란에서 이번 여름에 입맛 없을 때 먹기 좋은 양배추김치 황금레시피가 소개되었다. 양배추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3대 장수 식품 중 하나로 위 점막을 보호하고 채내 염분을 배출하는데 탁월하다. 특히 수분 보충에 좋아서 여름에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다.

 

알토란 양배추김치 담그는 황금레시피

 

1. 양배추 1통을 한입 크기로 썬 후 물에 헹군다.

양배추김치를 만들 때 썰은 양배추의 크기가 중요한데 너무 작게 썰면 지저분해 보이기 쉽고 너무 크게 썰면 먹기가 힘들 수 있다. 딱 한입 크기로 썰어주는게 좋다. 먼저 통으로 된 양배추를 반으로 썰은 다음 심지 부분에 칼집을 넣고 심지를 먼저 제거해주면 손쉽게 손질이 가능하다.

 

2. 양배추에 천일염 1컵을 켜켜이 넣은 후 누름돌로 눌러 총 2시간 절여준다.

양배추 특유의 거친 식감 때문에 안 드시는 분들도 많은데 양배추를 절여줄 때 누름돌로 눌러주면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의 양배추김치를 만들 수 있다. 누름돌이 없다면 물을 담은 그릇으로 눌러도 된다. 1시간 절인 후 한번 뒤집어주고 또 1시간을 절이면 된다.

 

3. 절인 양배추는 헹군 뒤 물기를 빼고 간 양파 2개를 넣어 5분간 둔다.

절인 양배추를 간 양파로 먼저 양념하는게 포인트. 양배추 특유의 쓴맛을 간 양파가 잡아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간 양파의 단맛이 양배추 김치의 감칠맛을 더해준다.

 

4. 양념장을 만든다.

중간 고춧가루 1컵, 고운 고춧가루 4큰술 다진 마늘 5큰술, 다진 생강 2큰술, 멸치액젓 반 컵, 매실 원액 1컵, 설탕 4큰술

 

김치를 담글때 보통 양념에 풀을 넣는 이유는 김치재료에 양념이 잘 베이게 하고, 또 김치가 빨리 익게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양배추김치는 바로 담가 바로 먹는 김치이고 너무 익어버리면 양배추김치 특유의 식감이 사라지기 때문에 양념에 풀은 넣지 않는다.

 

5. 양배추와 양념장을 버무린 후 부추 400g을 넣고 가볍게 무쳐 완성한다.

부추는 양배추와 마찬가지로 나트륨을 배출해 주기 때문에 아침에 붓거나 부종이 생기지 않게 예방해준다. 그리고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항산화 작용으로 성인병을 예방하고 위, 간, 신장을 보호하고 빈혈도 예방하는 등 건강을 위해서라면 꼭 먹어야 할 식재료 중 하나이다.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무더운 여름에 양배추와 부추를 넣어서 만드는 초간단 양배추김치 황금레시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