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영화'엑시트'를 보고 저녁 먹으러 다녀온 곳, 여의도 IFC몰 훠궈야 포스팅입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검색해보고 고민한 끝에 결국엔 줄이 좀 길어 보였던 곳으로 선택을 했는데요.
사천식 훠궈라는데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한우 사골로 15시간 이상 끓여 육수가 담백하고, 저희 같은 훠궈 초보들에게도 부담이 없다고 하길래..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훠궈야
여의도IFC몰점
02-6137-5233
여의도동 23 IFC몰 L3 312호
매일 10:30 - 22:00
런치타임 (11:00~16:00까지)
#해시태그 이벤트
저희도 파인애플 슬러쉬 받았습니다.
훠궈탕은 홍탕과 백탕이 기본 제공
백탕은 버섯탕으로 변경 가능
토마토탕으로 변경 시 2,000원 추가
(단, 리필은 무료)
저희는.. 만만한
소고기 세트(2인) 주문
훠궈탕(홍탕+백탕 or 버섯탕 or 토마토탕),
소고기(130g), 모둠 채소 및 모둠 기타
세트 메뉴 주문 후에
양고기 130g 추가했고요.
단일 메뉴는 생략
런치세트는 더 저렴해요.
저희는 저녁에 방문한 거라
런치세트 메뉴 사진은 생략 ㅡ.ㅡ;;
소스는 여러 개 만들어봤어요.
고수는 싫어해서 생략
▼
홍탕과 백탕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육수가 보글보글 끓으면
먼저 야채를 몽땅 다 넣어요.
야채가 익으면 소고기를 넣고
살짝 익혀요.
저희 입맛엔
마장소스(땅콩소스)가 최고였어요.
마법의 소스 같았어요~
고기도 면도 다 찍어 먹었어요!(•̀ᴗ•́)و ̑̑
중국에서는
아가 배추에 훠궈를 싸서 먹는데요.
먹는 방법이나 넣는 순서는
개인적인 취향이니
알아서 취향껏 드시면 될 것 같아요
(>_<)
부추만두
담백하고 맛있어요.
양고기 130g 추가했고요.
저희는 면을 좋아해서
중국의 넓적 당면~ 콴펀
추가했어요.
육수 리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의
저희가 먹어본
여의도 IFC몰 훠궈야 총평은?
맛있긴 맛있다~인데요.
백탕은 담백하고 깊은 맛이 너무 좋았는데요.
홍탕과 양고기는 저랑 맞지 않았어요.
(>_<)
두 번째로 주문한 양고기부터는
국물이나 면에서까지 양고기 냄새가 나서
저는 거의 못 먹었고요.
같이 함께 식사한 저희 가족 두 명은
아주아주 맛있다며 잘 먹었습니다.
결론은 제 입맛이 촌스런 걸로...
이.. 건두부도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_<)
살얼음 동동 파인애플 슬러쉬는
양고기를 먹고 입맛 없어진? 저한테
넘 맛있어요.
이 더운 날.. 솜사탕이라니...
그래도 귀여우니 사진 찍어주고요.
마무리로 밀크티 마시며
가족수다
요즘은 밖에 외출하기가 무섭게 더운데요
어제 여의도 IFC몰점은
식당들이 조금씩 비싸긴 하지만,
여기저기 구경하기 좋긴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