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추천상품 (모싯잎 오쟁이떡 후기)

 

마켓컬리 추천상품 (모싯잎 오쟁이떡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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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내산 찹쌀로 만든 쫀득한 인절미에 팥 앙금을 넣어 만든 모싯잎 오쟁이떡 후기다. 간식으로 먹기 딱 좋았고, 낱개 포장이라 필요한 만큼 해동해서 먹어도 좋다. 완전 굿~

 

 

마켓컬리를 한참 기웃거리며 발품을 파는 이유는 잘 모르는 상품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기 때문이다. 모싯잎 오쟁이떡도 궁금함에 주문해봤다. 그런데 완전 맛있었다.

 

 

모싯잎 오쟁이떡은 영광산 모싯잎을 넣어 은은한 향이 난다고 하는데, 향은 잘 모르겠고 그냥 몰랑몰랑한 떡이 아니라 쫀득하게 씹히는 식감은 확실히 좋았다. 

 

 

 

★ 찹쌀 본연의 쫀득한 식감을 즐기려면 꼭 30분~ 1시간 동안 상온에 두어 자연해동을 해야 한다.

 

 

모싯잎 오쟁이떡 원재료명 및 함량 참고.

 

그런데 모시잎이 뭐지?

모시잎은 깻잎과도 참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 옷감 만드는 모시~ 그거였다. 

 

모시잎은 쐐기풀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모시, 저마 등으로도 불린다. 단단한 뿌리를 지고 있으며 키는 2m까지 자란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라며 충청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지방에서 널리 심고 있다.

 

모시풀은 동남아시아 원산이며 줄기의 인피 섬유를 얻어 옷감을 만드는 목적으로 오래전부터 재배되었다고 하는데, 모시의 어린순은 나물로 먹거나 모시의 잎을 말린 뒤 가루 내어 떡이나 칼국수를 해 먹거나 양념 등으로 활용한다.

 

 

 

 

모시의 효능

치매 예방, 노화 방지, 뼈 건강, 심혈관계질환, 면역력 강화, 피부미용, 다이어트에 좋다.

 

모시 잎에는 생체 내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비롯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루틴이 다량 함유,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어서 면역력 강화, 치매 및 노화 방지에 좋고, 지방의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모시잎, 모시풀 부작용

모시잎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개별 포장이라 필요한 만큼만 해동 후 먹으면 된다. 전자레인지로 조리할 필요 없고 해동 후 차가운 상태로 그냥 먹으면 된다.

 

 

크기는 좀 작은 편이라 진짜 딱 한입 꺼리다. (★찹쌀 본연의 쫀득한 식감을 즐기려면 꼭 30분~ 1시간 동안 상온에 두어 자연해동을 해야 한다.)

 

 

 

오쟁이떡은 무슨 뜻?

황해도를 비롯한 이북지역에서 즐겨먹던 떡으로, 오쟁이 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서 오쟁이떡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오쟁이는 씨앗 망태와 비슷하게 새끼를 엮어 네모지게 만든 씨앗을 담아두는 주머니다.

 

 

 

오쟁이떡은 속에 팥고물을 소로 넣고 겉에는 콩고물을 묻혀서 찹쌀인절미의 쫀득한 맛과 팥소와 콩고물의 구수한 맛이 어우러진 떡이다. 팥은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변비 해소, 신장염, 각기병 등에 효과가 높고, 고물로 쓰인 콩은 단백질과 지방, 아미노산이 풍부한 영양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쟁이떡 (두산백과) 참고

 

 

팥 앙금의 단맛이 딱 적당해서 달달한 떡 좋아하지 않아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팥 알갱이들이 마구마구 씹히고, 모싯잎도 씹히는 쫀득한 식감이 완전 좋다. 딱 한 가지 단점이라면 크기가 작다는 것~ 더 컸다면 이 가격이 아니겠지?..

 

암튼, 순삭 해서 지금은 다 먹었지만, 또 먹고 싶은 모싯잎 오쟁이떡 후기 끝~

 

 

 

사진 by 지영

마켓컬리

 

ⓒ곰곰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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