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격상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1.5단계, 2단계, 2.5단계, 3단계
달라지는 점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11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0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지역발생은 413명, 해외 유입은 37명이다.
서울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지난 7일에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르면 2.5단계로 격상될 조건을 충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놓고 오늘 오후 3시 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 아무래도 소비활동이 위축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안그래도 힘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발 등에 불이 떨어진 셈.
사회적 거리두기는 1단계, 1.5단계, 2단계, 2.5단계, 3단계 이렇게 총 5단계로 나눠진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생활속 거리두기
통상적인 방역 및 의료체계의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유행 통제중
식당, 카페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좌석, 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150㎡ 이상)
노래연습장
이용한 룸은 바로 소독, 30분 후 사용
유흥시설 5종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 제한
500명 이상 모임 행사는
지자체 신고, 협의 필요
스포츠 관람
관중 입장 50%
종교활동
좌석 한 칸 띄위고
모임, 식사 자제 권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역 유행 단계
특정 권역에서 의료체계의
통상 대응 범위를 위협하는 수준으로
1주 이상 유행 지속
식당, 카페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좌석, 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50㎡ 이상)
노래연습장
4㎡당 1명으로 인원 제한
음식 섭취 금지
이용한 룸은 바로 소독, 30분 후 사용
유흥시설 5종
춤추기, 좌석 간 이동 금지
4㎡당 1명 인원 제한
500명 이상 모임 행사는
지자체 신고, 협의 필요
일부 축제 및 행사는 100인 이상 금지
스포츠 관람
관중 입장 30%
종교활동
졍규예배 등 좌석 수
30% 이내로 제한
모임, 식사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 유행 급속 전파
전국적 확산 개시
1.5단계 조치 후에도
지속적 유행 증가 양상을 보이며
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조짐 관찰
식당, 카페
카페는 포장, 배달만 허용
음식점은 21시 이후로는
포장, 배달만 허용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좌석, 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50㎡ 이상)
노래연습장
21시 이후 운영 중단
4㎡당 1명으로 인원 제한
음식 섭취 금지
이용한 룸은 바로 소독, 30분 후 사용
유흥시설 5종
집합 금지
100인 이상 행사, 모임 금지
스포츠 관람
관중 입장 10%
종교활동
졍규예배 등
좌석 수 20% 이내로 제한
모임, 식사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전국적 유행 본격화
의료체계의 통상 대응 범위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전국적 유행이
1주 이상 지속 또는 확대
식당, 카페
카페는 포장, 배달만 허용
음식점은 21시 이후로는
포장, 배달만 허용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좌석, 테이블 한 칸 띄우기
테이블 간 칸막이 설치(50㎡ 이상)
노래연습장
집합 금지
유흥시설 5종
집합 금지
50인 이상 행사, 모임 금지
스포츠 관람
무관중 경기
종교활동
비대면, 20명 이내로 인원 제한
모임, 식사 금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전국적 대유행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환자가 증가하여
의료체계 붕괴 위험에 직면
식당, 카페
8㎡당 1명 인원 제한 추가
카페는 포장, 배달만 허용
음식점은 21시 이후로는
포장, 배달만 허용
노래연습장
집합 금지
유흥시설 5종
집합 금지
10인 이상 행사, 모임 금지
스포츠 관람
경기 중단
종교활동
1인 영상으로만 허용
모임, 식사 금지
지금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카페는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며 식당은 21시 이후 포장, 배달만 가능한 상황.
여기서 2.5단계가 시행이 되면 노래연습장및 유흥시설은 영업을 하지 못하게 되고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뤄지게 된다.
한 단계 격상될 때 마다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큰 만큼 정부는 신중하게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처음 유행했던 시기보다는 국민들의 경각심이 조금 느슨해진 것은 사실인 듯 하다. 미국은 최근 코로나19로 사망하는 사람이 하루 2,000명을 넘기기도 한만큼 각자 방역에 신경을 써야할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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