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캡새버거 후기
KFC 신메뉴 10월 이벤트
그 이름도 신기한 KFC 캡새버거가 오늘 출시됐다. 출시 기념으로 두툼한 치킨 통가슴살 필렛의 타워버거와 탱글탱글 식감의 새우필렛의 캡새버거, 두 가지 버거가 5,900원이라는데 우린 캡새버거박스를 주문했다.
암튼, KFC 신메뉴 10월 이벤트, 캡새버거 출시기념 이벤트 참고하시길... ↓
캡새버거 출시기념 이벤트
두툼한 치킨 통가슴살 필렛의 타워버거
탱글탱글 식감의 새우필렛의 캡새버거
육지의 맛, 바다의 맛 모두 맛볼 수 있도록
타워버거 + 캡새버거가 5,900원
기간 10월 27일~11월 2일까지
일부 매장, 딜리버리 제외
프로모션 및 쿠폰 중복 사용 불가
프로모션 제품 구성 변경 불가
캡새버거 설명
새우살이 콕콕 박혀 탱글탱글한 식감에
케이퍼 마요 소스로 맛을 더해
더 맛있는 찐 새우버거 완성
캡새버거 가격
캡새버거 단품
딜리버리 4,500원, 매장 3,800원
캡새버거 세트
딜리버리 7.000원, 매장 5,800원
캡새버거 박스
딜리버리 8,300원, 매장 6,900원
배달의 민족, 요기요에서 첫 결제 시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쭉 해오고 있는데, 우린 이미 많이 시켜먹어서.. 쿠팡이츠로 주문함.
쿠팡이츠는 한 번도 쓰지 않았었는데, 친구 추천으로 가입하면 추천한 친구는 5,000원 쿠폰 한 장, 가입한 친구는 5,000원 쿠폰 2장을 준다. 그래서 결론은 총 9,000원만 결제했다. (그 내용은 아래 내용↓ 참고하세요오..)
캡새버거박스
캡새버거+핫크리스피 치킨
+후렌치 프라이(M)+콜라(L)= 8,300원
닭똥집튀김 3,200원
코카콜라 2,500원
=
총금액 14,000원
(배달료 없음.)
5,000원 할인 쿠폰 사용
총 9,000원 결제
KFC는 딜리버리 시 따로 배달료가 없음. 대신 매장 가격과 딜리버리 가격이 다름. 요즘은 이렇게 하는 프랜차이즈가 많은듯하다.
딜리버리 주문 시
캡새버거박스+닭똥집튀김+콜라추가
=14,000원
매장 주문 시
캡새버거박스+닭똥집튀김+콜라추가
= 11,700원
할인쿠폰이 있으면
딜리버리가 더 싸고 더 편한 듯.
캡새버거
KFC+새우=캡새버거.
캡짱 맛있는 새우버거라는 이중적인 뜻도 있는 듯.
이름은 이중적인데 맛은 일차원적이다.
그냥 딱 새우버거.
밑에서부터 햄버거 번, 케이퍼 마요 소스,
새우 필렛(패티), 다시 한번 케이퍼 마요 소스, 양상추, 햄버거 번 순으로 되어 있다.
케이퍼 마요 소스가 캡새버거의 맛을 딱 잡아준다. 맛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엄청 맛있는 것도 아닌 익숙한 맛이다. 새우 필렛도 맛있었지만 새우살이 뽀독뽀독하게 씹히는 정도는 아니었다.
한마디로 맛은 있지만, 특별함은 없었다.
하다못해 체다치즈 한 장만 들어갔어도 조금 더 맛이 풍부해지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매장 구매 시 단품 3,800원에 이 정도 맛이면 괜찮은 듯하다.
닭똥집튀김
지난달 출시된 KFC 사이드 신메뉴.
고소하고 중독적인 마요 소스에 홍고추의 매콤함이 조화로움.
닭똥집을 진짜 그걸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닭의 위(소화기관)이다. 닭은 이빨이 없기 때문에 먹이를 삼킨 다음, 위의 근육으로 으깬다. 그래서 닭똥집의 식감이 쫄깃쫄깃 아작아작한 것.
먹이를 먹을 때 소량의 모래를 같이 삼키기도 하는데 이 모래가 닭의 위에 남아있어서 '닭모래집'으로도 부른다.
닭똥집 자체에 대한 호불호가 있지만, 거부감이 없다면 딱 맛있는 간식. 양이 좀 적은 게 아쉬웠다.
캡새버거, 닭똥집튀김 열량 칼로리 정보
캡새버거는 180g 488kcal, 닭똥집튀김은 85g 185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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