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있는 패트릭스 와플은 벨기에에서 오신 엄마와 아들이 같이 시작한 정통 와플 맛집 입니다. 벨기에 와플 중에서도 펄슈가를 넣어서 바삭한 식감에, 간편하게 들고 먹을 수 있는 리에주 식 와플인데요. 여의도에서는 이미 직장인들에게 유명한 와플 맛집입니다.
패트릭스 와플 2호점
02-782-8896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37 아일렉스 지하1층 비06호
11:00 - 19:30 토요일휴무
여의도 와플 맛집 패트릭스 와플은 4대 째 내려오는 레시피로 만듭니다. 벨기에 리에주 식 와플의 특징은 바로 반죽에 펄슈가를 넣는건데요. 펄슈가를 넣고 반죽을 해서 구우면 겉면의 펄슈가가 녹으면서 와플의 겉을 바삭하고 윤기있게 만들어 주고,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 줍니다. 패트릭스 와플은 벨기에에서 직접 수입한 펄슈가를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사탕수수로 만든게 아니라, 비트의 단맛으로 만든 펄슈가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인 단맛은 자극적이고 느끼할 수 있지만, 특별한 펄슈가를 사용하기 때문에 은은하고 담백한 단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여의도 패트릭스 와플은 주문자판기가 따로 있습니다. 원하는 와플과 토핑을 개인 취향에 맞게 마음껏 골라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무 토핑도 하지 않은 오리지널 와플이 대표메뉴 입니다. 오리지널 와플 외에도 말차 가루를 호떡처럼 넣어서 만든 말차 와플, 코코넛칩을 넣어서 만드는 코코넛 와플 등이 있습니다.
말차와플은 오리지널 와플의 달콤함에 말차 특유의 씁쓸함이 더해진 맛인데요. 마치 팥 앙금같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적당한 양의 말차 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에 오리지널의 기본 틀을 해치지 않는 맛의 조화가 특징입니다.
코코넛 와플은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와 코코넛 칩 특유의 씹는 재미가 있는 와플입니다. 코코넛 칩이 씹이는 식감과 은은하게 느껴지는 코코넛 칩의 고소함이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벨기에 정통 와플 맛집입니다. 보편적인 와플들은 토핑의 맛이 중요한 경우가 많지만 패트릭스 와플은 토핑이 과하면 오히려 오리지널 와플의 풍미를 느끼기 힘들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