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or 영화

유아인 박신혜 살아있다 웹툰

두영~it 2020. 6. 9. 22:40

#살아있다 (#ALIVE, 2020)

2020년 6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퍼진 가운데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변경 전 제목은 '#얼론(#Alone)'으로 같은 각본가가 쓴 미국 영화의 제목과 비슷한 제목이었어요.

 

 

유아인 박신혜

맷 네일러의 각본으로 한국 영화와 미국 영화로 동시 제작됐다고 하는데요. 조일형 감독이 시나리오를 각색한 것이 이 영화이고 한국 각색판이 미국판보다 먼저 개봉하게 됐습니다.

 

탑툰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이 있었고요. 장르까지 좀비물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2016년에 완결된 작품이라 해당 작품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는 불명이라고..

 

캐릭터 예고편에서 주인공이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네이버 웹툰 데드데이즈와 비슷 한 부분이 꽤 많다고 해요. 가령 여주인공이 남자를 접촉한다던가, 여주인공이 운동신경이 뛰어난 점, 남주인공이 아파트에 고립된 점 등 같은 좀비 영화인 '쥬'와도 비슷합니다. 아파트에 갇혀서 좀비에게 벗어나려는 모습도 동일합니다. 

 

 

#살아있다

(2019년 10월~ 12월까지 촬영했다고 하네요. 15세 이상 관람가능)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여느 날과 다름없이 느지막이 잠에거 깨어나 가족과의 연락이 끊긴 채 아파트에 고립되었음을 알게 된 '준우'. 문밖으로 한 발자국만 나가도 공격당할 수 있다는 불안과 공포, 하지만 집 안에 숨어 오래 버티기엔 턱없이 부족한 물과 음식, 여기에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외로움까지 더해진 준우의 상황은 지극히 평범한 인물이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홀로 생존해야 한다는 설정으로 영화적 긴장감과 현실적 공감대를 동시에 자극합니다. 데이터, 와이파이가 의식주만큼 중요한 필수재가 되어버린 2020년, 단순한 물리적 고립뿐 아니라 디지털적으로도 완전히 단절된다는 참신한 설정이 더해져 젊고 차별화된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인데요.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는 '준우'의 절망이 극에 달하는 순간, 또 다른 생존자인 '유빈'이 등장하며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는 '#살아있다'는 다른 누군가가 살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희망과 의지를 갖게 되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위기에 맞서는 모습으로 짜릿한 스릴과 쾌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드론, 휴대폰 등의 디지털 기기부터 손도끼, 아이스픽, 무전기, 산악 캠핑 용품까지 아날로그적인 물건들이 강력한 생존 잇템으로 활용되어 현실적인 재미와 몰입감을 한층 높인다고 하네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친숙한 공간인 아파트를 주 무대로 설정, 아파트의 구조와 특성 자체가 고립과 위치, 생존을 오가는 극적인 장치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영화에 리얼한 생동감을 불어넣고 현실적 공감대를 자극하는 극한의 긴장과 스릴,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의 참신함을 갖춘 새로운 생존 스릴러로 2020년 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랍니다.

 

하루아침에 혼자가 된 영문 모를 현실 속 절박한 ‘준우’와 침착하고 대범하게 자신의 생존 전략을 계획해 나가는 ‘유빈’. 상반된 두 캐릭터가 보여주는 생존 방식이 <#살아있다>만의 관람 포인트입니다.

 

 

영화 <#살아있다>는 유아인과 박신혜의 첫 번째 만남으로 2020년 가장 젊고 매력적인 시너지를 만듭니다. <베테랑>의 안하무인 재벌 3세, <사도>의 비극적 죽음을 맞은 세자, <버닝>의 불안한 청춘, <국가부도의 날>의 위기에 베팅하는 금융맨 등 시대와 장르를 불문하며 캐릭터에 일체 된 연기를 선보여온 유아인은 <#살아있다>에서 유일한 생존자 ‘준우’로 분해 그간의 강렬함을 벗고 인간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준우는 옆집 청년 같은 자연스러움과 자신만의 개성이 있는 캐릭터다.”라고 전하며 휘몰아치는 혼란 속에서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준우’의 내면을 생생하게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하네요. 


영화 <형>, <침묵>, 드라마 [피노키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박신혜는 <#살아있다>를 통해 도심 한가운데 고립된 또 다른 생존자 ‘유빈’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합니다. “유빈은 치밀하면서도 침착하게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인물이다.”라고 전한 박신혜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대범하게 대처하는 ‘유빈’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했어요. 정체불명 존재들에 맞서 생존해가는 ‘유빈’ 역을 위해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한 박신혜는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으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칠 예정. 매 작품 상대 배우와 인상적인 호흡으로 호평받아 온 박신혜는 <#살아있다>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는 유아인과 아주 특별한 생존 케미를 보여줍니다.
 

아파트라는 친근한 공간이 생존을 다투는 무대로 변화하고 평범한 일상이 순식간에 무너진 채 홀로 남겨진 인물들의 모습을 극적이면서도 설득력 있게 그리기 위해 촬영부터 미술, 음악, 특수분장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 제작진들은 특별한 노력을 더했다고 하는데요. <가장 보통의 연애> 등에 참여한 손원호 촬영감독은 고립된 인물들의 모습과 공간을 다양하게 포착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이를 위해 빛의 변화를 활용하고자 했던 손원호 촬영감독은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등장하는 아파트 외부 공간은 차갑고 어두운 톤으로, ‘준우’와 ‘유빈’의 아파트 내부 공간은 따스하고 인간적인 톤으로 설정해 익숙한 공간 속 낯선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한정된 공간 안에서 배우들의 움직임을 포착하고자 동선을 철저하게 계산하고, 극단적인 클로즈업 샷을 활용해 배우의 세밀한 표정 하나까지 생생하게 담아내 몰입도를 높였다고 해요. 여기에 정체불명 존재들은 몸에 카메라를 장착해 그들과 같이 움직이는 듯한 팔로우샷부터 그들의 시선에 따라 카메라가 함께 움직이는 시점 샷까지 다양한 카메라 워크를 활용해 한층 위협적이고 속도감 있는 영상을 포착했답니다. 

 

#지무비 #영화 #살아있다
나 빼고 우리 아파트 모든 주민이 ?????? 에 감염되면 벌어지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