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원작 웹툰 ●인물관계도
JTBC 금토드라마/ 밤 10시 50분~ / 2020.01.31~
《이태원 클라쓰》
연출 - 김성윤
극본,웹툰작가 - 광진(조광진)
기획 - JTBC
제작사 - 쇼박스
총 16부작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청춘들의 '힙' 한 반란을 그린 작품입니다. 요식업계의 대기업 회장과 그의 아들로 인해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주인공이 온갖 고생 끝에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면서 벌어지는 도전기를 그린 이야기.
연출 | 김성윤
2016년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연출
2015년 KBS2 <연애의 발견> 연출
2013년 KBS2 <사춘기 메들리> 연출
극본 | 조광진
2018 웹툰 <링크보이> 글
2016 웹툰 <이태원 클라쓰> 글, 그림
2016 웹툰 <절대그녀> 글
2015 웹툰 <위대한 여주인> 글, 그림
2015 웹툰 <포미닛> 글
2015 웹툰 글
2014 웹툰 <제이에게> 글, 그림
2013 웹툰 <그녀의 수족관> 글, 그림
《이태원 클라쓰》인물관계도
《이태원 클라쓰》등장인물
박새로이 (박서준)
#소신있게살자 #중졸 #전과자 #단밤사장
무릎 한번을 꿇지 못해 퇴학을 당했고, 원수를 폭행하여 살인 미수 전과자가 되었다.
"폭행을 했으니 벌을 받는 법, 억울할 것도 후회할 것도 없다."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거야." 그것이 새로이의 가치관이며 소신.
첫사랑 수아가 살고 있다는 이태원에 가게 된 새로이는 다양한 인종, 세계음식,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 있는 건물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의 이 거리에 반하고 이곳 이태원에서 장사를 시작하자 마음먹는다. 하지만 무일푼의 새로이에겐 너무나도 비싼 권리금과 보증금.
"쉬울 거라 생각 안했어, 어렵게 하면 되지, 돼, 당연한 거야."
원양어선, 공장, 막노동 등 갖은 고초를 하며 7년간 번 돈으로 계획대로 이태원에서 단밤 포차를 차린 새로이. 그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조이서 (김다미)
#소시오패스 #IQ162 #인플루언서 #단밤매니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다재다능한 천재 이서.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 때문이었을까, 이서의 인생관은 확실하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하여, 재벌 남편과 결혼해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 스스로가 생각해도 따분한 루트.
"사랑,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바보 같은 짓거리야."
그렇게 살아왔던 이서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자신과 정반대 성향의 새로이. 이서의 똑똑한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새로이가 보고 싶다, 그가 좋다. 이서는 욕심쟁이다, 원하는 것은 이뤄내야 직성이 풀린다.
"난 너무 잘났기에.... 꿈, 사랑 모두 이룰 수 있어."
볼 것 없는 이 남자를, 대단한 남자로 만들겠다 마음먹은 이서는 명문대 입학을 포기하고 단밤의 매니저로 취직한다. 좋아하는 새로이의 머리에는 온통 장가에 대한 복수뿐. 그것이 질투가 난다. 이 빌어먹을 것들, 부숴버리겠다 마음먹는다.
오수아 (권나라)
#개인주의자 #요보호아동 #커리어우먼 #장가전략기획팀장
어머니에게 버려져 유년기를 보육원에서 자랐다. 자존감이 강해서였을까, 자기방어기제였을까, 값싼 동정을 혐오한다. 그런 수아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새로이의 아버지. 성격은 맞지 않지만 아저씨의 아들이라니 새로이도 좋았다. 하지만 새로이의 원수가 된 장가. 수아는 바로 그 장가의 후원을 받아왔고, 장가에서 일도 한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던 수아의 계속되는 합리화.
"나는 내가 제일 애틋하고 소중해, 그게 잘못된 거야?"
누구보다 새로이를 응원하면서도, 그처럼 살지 못하는 자신이 괴롭다. 새로이는 그런 수아에게 그저 삶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잘못한 것 하나 없다고 한다.
"너는 내게 지나치게 빛나."
차라리 미움이라도 받았으면 하면서도 자신을 놓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수아는 여전히 괴롭다.
장대희 (유재명)
#약육강식 #권위주의자 #장가회장
격동의 시대, 종로 굴다리 포장마차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장가를 이루어 냈다. 그 삶이 얼마나 치열했을까, 장회장은 스스로가 너무나 대단하다.
"내 입으로 말하네만... 나는 권위적인 사람이야."
장가는 철저한 직렬구조의 회사, 누구도 장회장의 말을 거스르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나타난 묘하게 거슬리는 애송이, 충신인 박성열 부장의 아들, 새로이. 새로이의 소신은 장회장의 권위를 자극한다.
"고집, 객기에 허세까지 더한 개 짖는 소리... 몽둥이로 맞아야겠구나."
박부장의 해고, 새로이의 퇴학. 자신의 부와 권력으로 새로이의 모든 것을 빼앗는 장회장. 하지만 그 거슬리는 애송이가 요식업계로 뛰어들어 자신의 목을 노리고 있다. 장회장은 새로이가 잡초 같다. 잡초는 뿌리째 뽑아야 한다. 그렇게 할 생각이다.
장근수 (김동희)
#짝사랑 #잘생김 #서자
장회장의 둘째 아들, 서자이다. 어린 적부터 배다른 형 근원에게 학대를 받아왔고, 장회장은 방관했다. 온갖 설움에 근수는 장가가 싫었고, 열일곱 어린 나이 독립을 했다. 무엇하나 원하는 걸 허락하지 않았던 유년기 때문인지 근수는 포기가 빠르다. 같은 반 이서를 좋아하면서도 사귀고 싶다는 욕심은 없었다. 그저 제 한 몸 건사하는 것이 목표.
"처음으로 어른을 만난 것 같았다."
고된 나날 속 구원자처럼 나타난 새로이. 근수는 새로이를 의지하며 이서와 같이 단밤에서 일을 하는데... 짝사랑하는 이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새로이란 것을 알면서도, 그럴만한 사람이라 포기하려 했다. 그런 근수에게 거침없는 새로이의 삶은 너무나 큰 자극과 영향을 주었다.
"욕심내면서 살 거예요."
이제 근수는 더 이상 포기하지 않는다. 원하는 걸 갖겠다.
장근원 (안보현)
#이기주의자 #금수저 #망나니 #후계자
장회장의 장남이자, 장가의 후계자. 학창시절, 같은 반 친구 호진을 괴롭히다 새로이에게 된통 혼나며 악연이 시작되었다. 장회장은 근원에게 장가의 후계자라면 죄책감을 갖지 말라고 조언한다. 닭 목을 꺾을 때, 미안한 마음은 필요 없다고.
"새로이는 닭, 나는 사람이 되었다."
이후 압사할 듯한 죄책감에서 해방되고 더욱 망나니가 된 근원. 근원은 수아를 좋아한다. 그런 수아와 붙어 다니는 것이 하필 새로이. 둘의 분위기가 묘하다. 새로이가 더욱 꼴 보기 싫다.
강민정 (김혜은)
#야심가 #장가전무이사
장회장과 같이 장가를 창립한 강보현의 외동딸. 박성열부장에게 일을 배웠다. 창립멤버의 혈육이면서 장가의 대주주이다. 차기 회장 자리를 욕심내고 있고, 능력 또한 있다. 사수의 영향인지 인의가 있지만 실리도 챙길 줄 아는 멋진 여성. 젊은 날을 일에만 매진하여 제대로 된 연애 한번 하지 못했다. 그만큼 자신의 청춘을 다 바친 장가는 강민정에게 있어 너무나 소중하다.
최승권 (류경수)
#전직조폭 #전과자 #단밤홀직원
왼쪽 이마에 선명한 칼자국, 누가 봐도 무서운 얼굴. 얼굴만큼 살벌한 과거, 승권은 전직 조폭이다. 새로이와 교도소에서 처음 만났고, 당당한 삶을 사는 그에게 매료되어 조폭 생활을 청산하고 단밤에서 일을 시작했다. 능동적이진 않지만 시킨 일은 성실히 해낸다. 생김새로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승권은 정 많고 따뜻한 남자다. 누구보다 단밤 식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위한다.
마현이 (이주영)
#까칠함 #단밤요리사 #?
종갓집 장남으로 태어난 마현이. 무슨 이유일까? 스무 살에 부모에게 의절 당해 쫓겨났다. LCD 공장에서 만난 새로이의 권유로 단밤의 주방장을 맡게 되었다. 작은 키에 여리 여리한 몸이지만 성격은 까칠한 현이, 승권에겐 유독 심하다. 수술받기 위해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있다는데 무슨 수술인지 단밤식구들은 모른다. 오랜 자취 생활에 요리를 곧잘 하지만 딱히 배우지는 않았다. 단밤 매니저 이서는 탐탁지 않은 요리 실력의 현이가 맘에 들지 않는다.
그 외 인물
크리스 라이언 : 김토니 역
손현주 : 박성열 역
이다윗 : 이호진 역
윤경호 : 오병헌 역
김여진 : 조정민 역
김미경 : 김순례 역
원현준 : 김희훈 역
미상 : 오혜원
유다미 : 김선애 역 - 장가그룹 회장 장대희의 비서
드라마의 원작인 '이태원 클라쓰' 는 2016년 연제를 시작해 누적조회수 2억2000건을 기록한 인기 웹툰입니다. 세계를 축소한 듯한 이태원 거리를 배경으로 치열한 청춘들의 요식업 창업 신화를 그렸는데요. 《이태원 클라쓰》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의 대본을 집필한 조광진 작가는 "싱크로율 만족도 120%다." 라고 말하며 캐스팅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어요.
드라마는 원작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하고요. 원작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추가 됐다고 해요. 조광진 작가는 원작을 작업할 땐, 마감 시간에 쫓겨 서사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드라마 집필을 제안받았을 때 원작의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보완할 수 있어서 수락했다고 했어요.
만화적 감성이 풍부한 대사를 드라마로 옮겨 오는 것에 대한 우려는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씻어냈다고 하는데요. 드라마를 연출한 김성윤 PD는 "웹툰의 명대사들을 배우들이 내뱉었을때 오글거릴 수 있겠다는 걱정을 했다고 해요. 하지만 첫회를 촬영하며 박서준에게 감탄을 했는데요. 내가 거울을 보고 연습했을때는 분명 오글거렸던 대사도 박서준이 하니 자연스러웠다며 "웹툰의 명대사를 배우들이 어떻게 소화하는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어요.
특히 조광진 작가는 출연진 중 주인공 박새로이를 연기하는 박서준에게 큰 신뢰감을 보였어요.
"캐릭터를 만든 사람도 나고,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라고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그 배역에 관해 배우들이 나보다 더 치열하게 생각하고 화면에서 구현하고 있다." 면서 "그중 1등은 박새로이"라고 박서준을 치켜세웠어요.
《이태원 클라쓰》원작 웹툰
[티저 2] "이제 이태원 우리가 씹어 먹는 겁니다" 〈이태원 클라쓰〉
[하이라이트] 고집&객기로 똘똘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 〈이태원 클라쓰〉
제 글이 유익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공식홈, 원작웹툰을 참고해서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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