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웹툰 어떤 내용? (시청률, 결말 간단 정리)

재벌집 막내아들 웹툰 어떤 내용? (시청률, 결말 간단 정리)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아지고 있어요.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박지현, 김신록, 박혁권, 김남희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모여 열일하다보니 시너지가 폭발하는 중인데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재벌집 막내아들 웹툰도 드라마 못지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재벌집 막내아들 웹툰 정보와 드라마 시청률, 뇌피셜 결말 예상까지 간단하게 알아볼게요.

 

 

재벌집 막내아들 시청률

 

재벌집 막내아들은 1회 시청률 6.0%로 출발했어요. 재벌집 막내아들이 방송되는 채널은 JTBC인데 종편방송입니다. KBS SBS MBC 같은 공중파, JTBC MBN TV조선은 종편, 그리고 tvN OCN 스크린 등의 케이블은 시청률 기준이 조금씩 다른데요. 종편이나 케이블 방송에서 6.0%의 시청률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대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시청률이 회차마다 더 높아지더니 8회 차에는 19.4%를 기록했습니다. 이 속도라면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 부부의 세계(28.4%)나 SKY 캐슬(23.8%)도 충분히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재미가 보장된 원작 웹소설의 스토리에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열연, 누구나 꿈꾸는 인생 2회 차의 삶, 그리고 실제 과거의 사건들과 인물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설정이 더해져 이렇게 큰 인기를 끄는 것 같아요.

 

 

재벌집 막내아들 웹툰

 

일단 재벌집 막내아들의 원작은 웹툰이 아니라 웹소설이에요. 2017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문피아, 카카오 페이지 등에서 연재되었던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인데요. 드라마 제작에 맞게 웹툰도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것 같아요.

 

재벌집 막내아들 웹툰

네이버 웹툰 목요일 연재

2022년 9월 28일 ~ 연재중

12세 이용가

 

출판사 스튜디오 JHS

스토리 JP

작화 김병관

 

 

사실 드라마의 성공으로 웹툰 연재가 되는 경우가 몇 번 있었는데요. 가장 최근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웹툰 연재를 했었죠. 하지만 드라마에 비해 부족한 디테일과 드라마와 똑같은 스토리, 특히 박은빈이 연기한 우영우라는 캐릭터만의 매력이 웹툰에서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재벌집 막내아들 웹툰은 우영우 웹툰과 다르게 빠르게 인기몰이중이라는 것.

 

재벌집 막내아들 웹툰은 22년 9월 28일부터 연재를 시작했어요. 웹툰의 설정을 보면 드라마나 웹소설과 대부분 비슷한데요. 스토리의 디테일이 아예 다르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웹툰은 1편을 시작하면서부터 이미 현우는 도준으로 환생한 상태입니다. 현우로 살 때의 삶은 어린 도준이 잠시 꾸는 꿈으로 짧게 표현하고 넘어가는.

하지만 어린 도준이 진양철 회장의 눈에 들고, 인정을 받고, 분당의 땅을 받게 되고, 아버지 영화 사업에 도움을 주는 일련의 스토리들이 드라마보다 훨씬 더 디테일하게 나옵니다. 뭐랄까, 마치 드라마에서 분량 때문에 자세하게 그려내지 못한 이야기들을 웹툰에서 풀어낸다는 느낌?

 

 

웹툰과 드라마의 스토리는 동일하지만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뤘던 에피소드를 웹툰에서는 간결하게 생략하기도 하고, 드라마에서 대충 넘어가는 포인트들을 웹툰에서는 자세하게 묘사하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더 보는 재미도 있고, 드라마와 웹툰이 퍼즐처럼 서로를 보안해주는 그런 설정이라서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스토리의 세부적인 설정도 조금씩 다른데, 이건 웹툰을 직접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내용은 따로 설명하지 않을게요. 스포가 될 수 있으니까요. 참고로 네이버 웹툰은 연재 중일 때는 무료입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 뇌피셜

 

도준이가 고모 진화영(김신록)의 순양백화점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대립하면서 더 재미있어지고 있는데요. 벌써부터 결말이 너무 궁금해져요. 원작이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웹소설의 결말 그대로 갈 수도 있고, 드라마에서는 다른 결말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텐데요. 제발 원작과 똑같은 결말은 되지 말길 바라면서 보고 있어요.

 

웹소설의 결말은 도준이가 순양의 회장이 되면서 바로 끝나거든요.. 현우였을 때 자신을 배신하고 죽게 만든 인물이 처음부터 진성준(김남희)으로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추리 요소나 반전도 없었어요. 그 자체로도 괜찮은 결말이었지만, 드라마라는 특성상 뭔가 더 흥미로운 결말이면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일단 원작과 다르게 드라마에서는 현우를 죽게 만든 인물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드라마 초반에 순양가 패밀리를 바라보며 누가 자신을 배신하고 죽게 만들었는지 생각하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지금도 명확히 밝혀진 범인은 없는 상태예요. 그런데 요즘 도준이가 돈 버느라 바빠서 현우였을 때 자신을 죽게 만든 범인 찾을 생각은 아예 안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진양철 회장님은 시한부 선고를 받으신 상태예요. 언제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 그렇기 때문에 자식들이 서로 싸우지 않게 하려고 내세웠던 장자승계까지 철회하고 능력 있는 자식에게 순양을 물려준다는 폭탄발언까지 한 것인데요.

 

 

원작의 스토리를 따라가면 곧 회장님은 병원에 누워 계시다가 돌아가실 거예요. 그럼 순양을 차지하기 위한 순양가 패밀리들의 전쟁이 시작될 텐데요. 이건 이미 시작되었다고 봐야겠네요. 무튼 도준이가 지금보다 더 바빠질 텐데 범인은 언제 찾나요..

 

 

뇌피셜이긴 하지만 이전 포스팅에서 예상했던 것처럼 순양에 비자금을 조성하고 현우를 죽게 만든 건 지금 도준의 아버지 진윤기 라던가, (형우 세상에서 진윤기는 진양철에게 버림받고 형제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아내 이해인과 이혼까지 한 사람을 살았기 때문에 순양에 복수하고 싶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늘 인자한 도준의 할머니이자 진양철 회장의 부인이라면? 어떨까요? 아닌가.. 암튼, 뭔가 반전이 있는 결말이었으면 좋겠네요.

 

 

어제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9회에서는 진화영 대표 해임안으로 이사회가 열렸는데요. 서민영(신현빈) 검사가 들어오면서 진화영에게 허위제보에 대한 증거를 찾았다며 도준(송중기) 이를 바라보면서 끝이 났어요. 마치 서민영 검사가 도준이와 적이 될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드라마 좋아하는 분들은 다 아시죠? 이게 낚시일 수도 있다는 것.

 

서민영이 말하는 허위제보를 입증할 증거는 진화영 대표에 대한 것. 진화영이 검찰청에서 서민영과 대화할 때, 진도준이 백화점 지분을 빼앗기 위해 허위제보를 했다고 '제보'를 했거든요. 서민영이 말한 허위제보는 도준이 한 제보를 말하는 게 아니라 진화영 대표가 한 제보를 말하는 거겠죠.

 

 

진화영 대표의 제보가 허위라는 그 증거, 택배로 서민영에게 배달된 그 무언가, 아마도 진화영 대표 밑에서 일했던 재무이사가 평소 습관처럼 녹음해오던 볼펜 모양 녹음기 일 것 같아요. 과연 도준이는 순양백화점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요?

 

요즘은 인기 있는 드라마의 시즌제 제작도 엄청 어려운 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기에 대한 검증만 확실하다면 시즌2 제작할 수 있는 길은 예전보다 다양해졌으니까요. 이만한 배우들에 이 정도 인기면 시즌2를 염두에 두고 원작보다 세계관을 더 확장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재벌집 막내아들 14회 유언장에 없던 유산, 진양철의 진심 (치부책, 카드대란 + 선공개 영상)

재벌집 막내아들 14회 유언장에 없던 유산, 진양철의 진심 (치부책, 카드대란 + 선공개 영상)

사진출처: 재벌집 막내아들

ⓒ곰곰지영의 글, 사진 [무단도용, 복제금지, 링크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