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드라마 3회 줄거리뷰 (4회예고)

사내맞선 드라마 3회 줄거리뷰 (4회 예고)
안효섭, 김세정표 로코(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사내맞선'이 월화드라마 1위로 올라왔다. 대박~ 역시나 김세정 배우님 능청+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통한듯?하다. 이 드라마 생각보다 전개도 꽤 빠르고 몰입도 역시 좋다. 오늘은 어제 방송한 사내맞선 드라마 3회 줄거리를 간단히 정리해보겠다. 고고!!

사내맞선 드라마 3회 줄거리뷰 (4회예고)

사내맞선 3회 줄거리

 

태무(안효섭)의 계획에 어쩔 수 없이 동참하게 되는 하리(김세정)는 고용 계약서까지 작성하게 된다.

 

◎ 본 계약은 "갑"(강태무)이 "을"(신금희)에게 의뢰한 가상연애 및 "갑"의 조부와의 만남에 있어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계약 불이행 시 위약금은 계약금액의 100배를 물어야 하는 상황 + 제안을 받아들이면 손해배상도 없던 걸로 하고 약속한 알바비도 지급하는 조건~)

 

맞선에 지친 강태무는 가짜 맞선녀 신금희(신하리)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 애인이 있다고 할아버지 강다구(이덕화 분) 회장을 속여, ‘맞선 지옥’에서 탈출하려는 의도다.

 

 

그렇게 신하리는 강태무와 관련된 정보들과 새로운 자신의 부캐 정보도 숙지하며, 몰랐던 태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다. 

 

팔수록 사기캐인 엄청난 스펙의 강태무는~ "다이아몬드 수저인데 머리 좋아, 운동신경 장난 아냐, 외모도 잘 생겨.. 근데 어릴 때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셨다"라고 하더라며 단짝 친구 영서에게 하리가 말하니, 영서가 "어? 야, 나 그거 들은 적 있어. 그래서 계열사에 친인척이 하나도 없잖아. 말도 마~ 강태무 부모님 사고도 누가 조작했단 소문이 있었어".. "진실이 뭔지 알 수 없는데, 뭐 그래서 친인척 싹을 다 잘랐데~ 손주 보호하려고 강 회장이"...라고 말한다.

 

음.. 그래서 강 회장은 태무에게 일찌감치 가족이란 울타리를 뺏긴 태무에게 가정을 일궈주고 싶어서~ 맞선에 목숨 거시는 거였구나..

 

 

영서 역시 아버지의 맞선 강요로 독립을 하게 된다.

 

조건 맞춰 결혼했다 결국 이혼으로 끝난 부모님의 결혼생활을 보며 자신은 꼭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영서는, 그래서 들어오는 맞선은 모조리 거절하며 아빠 카드도 반납하며 독립을 선언한다.

 

 

그런데 구한 집이 또 우연히?? 차성훈의 바로 옆집이다. ㅋㅋㅋ 두 사람의 만남 역시~ 운명적인 사랑을 예고한다. 바퀴벌레가 저리 귀여울 일??ㅋㅋㅋ

 

똑같이 바퀴벌레를 싫어하는 두 커플의 탄생 예감이다.

 

 

어딘가 비에 젖은 듯한 골드 리트리버를 닮은 차성훈과 잘 지내고 싶은 영서 마음과는 다르게 성훈은 아직 철벽이다.

 

영서가 맞선 자리에 대타(하리)를 내보내는 바람에 태무가 상당히 곤란해졌다는 걸 알기에 성훈은 아직 영서와 잘 지낼 수 없다.

 

 

하리는 회사에서 섭외한 셰프가 학폭으로 문제가 생기자, 짝사랑 민우를 추천하기 위해 밤새 자료도 준비하고, 태무에게 들킬 위험에도 마스크를 써가며 발표도 하면서 결국엔 민우를 추천하는데 성공해낸다.

 

하지만, 그 소식을 알리러 찾아간 하리의 눈앞에 민우는,, 여친과 세상 달달하다. (속도 모르는 나쁜놈..)

 

 

마음이 힘들 땐 주변 그 어떤 상황에서 소소하게라도 툭~ 건드리면 눈물이 나듯이,, 버스 정류장에서 어깨를 부딪혀 넘어졌을 뿐인데.. 하리는 눈물이 터져버린다.

 

 

하필 그 시간에 딱~ 절묘하게 전화해주신 강태무가 되시겠다. (역시 운명은 운명인가..) 하리가 어깨를 부딪히며 하수구에 폰이 빠져버리고, 강태무는 우연히 하리가 울고 있는 소리를 다 듣게 된다.

 

 

눈이 부어서 걱정은 되지만, 다음날 무사히 강태무와 함께 강 회장을 만나는 하리.

 

 

강 회장의 질문에 자연스럽게 진짜 애인인 것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하리. (김세정 배우님~ 이런 능청스러운 연기를 너무 잘하심ㅋㅋ)

 

강 회장이 "왜 헤어졌었냐~ 그런데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됐냐"~ 묻는 질문에 하리는 "강태무는 비 오는 날을 싫어하는데, 그런데도 비오는날 달려와줬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하리에게 태무는 왜 그런 말을 했냐며 화를 낸다. 다신 그런말 하지 말라며.. (자신의 아픔을 건드린 건가.. 암튼, 태무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부모님이 비오는날,, 그 사고를 당하셨나??..)

 

 

암튼, 갑자기 찐빵을 먹으러 가자는 강 회장~ 찐빵집에서 또, 우연히 하리의 핸드백을 떨어뜨리면서 공연 티켓을 발견한다. 이 티켓은 민우(하리의 짝사랑)가 하리 생일 선물로 준 티켓. 물론 같이 가자는 뜻이 아닌, 좋은 남친이 생겨서 꼭 같이 가라는 티켓..

 

 

그렇게 반강제로 공연을 보러 온 태무와 하리.

 

또 그렇게 우연히 짝사랑 민우가 신청한 이벤트가 당첨되고.. 민우가 신청했던 글과 하리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려주는 멜로망스 '사랑인가봐'..는 하리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사랑인가봐?~~ 지금 옆에 있는 사람이 사랑인가봐?!)

 

안보는 듯,, 은근슬쩍 손수건을 건네주는 태무는 점점 하리가 마음에 쓰인다.

 

 

그런데, 공연 잘 보고 나와서 공원을 걷다가 떡볶이도 먹고 오뎅 국물도 신나게 먹고 있는데.. 갑자기 왠 날벼락ㅋㅋ 하리에게 전화가 와서 받으려고 나오던 찰나.. 갑자기 야구공이 하리를 향해 슝~ 날아온다.

 

 

편의점에서 얼음컵을 사다 주며 챙겨주는 태무에게 하리는 갑자기? 이런말을 한다.

 

"이런 가짜 연애 말고 진짜 연애해봐요. 지금 당장 데이트가 시간 아까울 수 있지만, 길게 봐선 더 효율적인 거 아닌가 싶어요. 결혼도 할 수 있고.. 나처럼 가짜로 만나면 결국 미래가 없으니까 더 시간 낭비 아닌가 싶어서요"라며,,

 

하리는 진심으로 태무를 생각해서 하는 말 같은데, 태무는 이 말을 곱씹으며 점점 하리에게 마음이 향하는 것 같다.

 

 

"오늘 상당히 비효율적이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시조새ㅋㅋ 이렇게 톡도 보내고..

 

 

하리가 준 선물(하리가 공연에서 이벤트로 받은 선물을 태무에게 준 것~)에 미소도 지으며..

 

 

다음 날 아침, 눈탱이 밤탱이 된 하리를 걱정해주는 가족들의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고 또 정겹기도 하다.

 

 

출근하는 엘베에서 또? 강태무를 마주치는데.. 정말? 신하리 정체가 이렇게 빨리 발각되는겨?? 그건, 오늘밤 사내맞선 4회를 보면 알게되겠쥬~

 

4회 예고, 고고!! (저는 또, 4회 줄거리뷰로 찾아오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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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지영 (일상기록)

사진출처: SBS 사내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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