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맛집
도산공원 옆 디저트 전문점
카페 노티드 청담점
오늘 수요미식회에서는 도산공원 옆에 위치한 디저트 전문점 카페 노티드 청담점이 소개되었는데요. 카페 노티드 청담점의 아기자기한 메뉴들과 깔끔한 인테리어 때문에 SNS를 통해서 유명해져서 평일 낮에도 웨이팅은 필수라고 합니다.
카페 노티드 청담점 CAFE KNOTTED
평일 12:00 - 22:00
평일 12:00 - 22:00
도산공원 옆 카페 노티드 청담점은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는데요. 디저트를 만드는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줍니다.
아보카도 치즈 케이크는 카페 노티드 청담점의 대표 메뉴입니다. 아보카도와 크림치즈를 넣어서 만든 아보카도 레어치즈 무스에 식감을 더해줄 로스팅한 피칸을 넣고 초코 퍼지 시트와 상큼한 라즈베리 잼을 넣어줍니다.
생크림으로 꽃 모양을 만들어 그 안에 망고 퓌레를 넣어서 모양을 내주는데요. 아보카도 꽃을 형상화한 데코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식물성 지방인 아보카도와 동물성 지방인 크림치즈가 만나서 풍미는 더욱 좋아지고, 라즈베리 잼이 들어가 있어서 살짝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상큼하게 잡아줍니다. 아보카도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만큼 맛과 풍미가 좋을 듯 합니다.
도산공원 옆 카페 노티드 청담점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담백한 밤과 달콤한 바닐라 무스가 들어간 몽블랑입니다. 일반적인 몽블랑은 산 모양으로 밤 크림을 쌓아 올리는 모양을 하고 있지만 카페 노티드의 몽블랑은 매끈한 돔의 형태를 하고 있는데요. 머랭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달콤한 바닐라 무스에 밤 알갱이가 들어간 밤 무스를 넣고, 고소함을 더해줄 아몬드 스폰지를 깔아준 다음 하루 동안 냉동시켜서 굳혀줍니다. 굳은 무스를 머랭을 입혀 몽블랑 모양을 잡아주고 마지막에 토치로 그을려서 밤색 명암까지 넣어주는데요. 크림 속에 들어가 있는 밤 알갱이가 식감을 살려주고 더 풍부한 맛을 내줍니다.
카페 노티드 청담점은 디저트에 사용하는 설탕의 양을 낮춰 좀 더 건강한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설탕을 거의 사용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한 케이크도 따로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카페 노티드 청담점의 디저트들은 적당한 단맛이 납니다.
얼그레이 향이 가득한 얼그레이 헤븐도 소개되었는데요. 얼그레이 스폰지와 얼그레이 크림을 층층이 쌓아 올리고, 얼그레이 생크림과 찻잎으로 마무리 데코를 해줍니다.
얼그레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만큼 향이 과하지 않고 은은한데요. 느끼하지 않게 부드러우면서 얼그레이의 향이 오래도록 유지됩니다.
폭신한 식감의 얼그레이 스폰지와 향긋한 얼그레이 크림이 1:1 비율로 들어가 있어서 식감의 조화가 좋고, 그리고 바닥에는 바삭한 식감의 아몬드 비스킷으로 되어 있는데,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식감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원래 카페 노티드 청담점은 수제 도넛으로 훨씬 유명한 곳입니다. 바닐라, 흑당 등 다양한 크림이 들어간 수제 도넛을 당일 판매할 양만큼만 직접 만드는데요.
깔끔한 맛의 도넛과 정성을 다한 디저트 메뉴들, 그리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까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디저트 전문점 카페 노티드 청담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