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대유 뜻 천화동인 곽상도

화천대유 뜻 천화동인 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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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뜻 천화동인 곽상도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가장 이슈가 된 말은 화천대유, 천화동인이다. 둘 다 마치 사자성어 같아서 추석 인사로 쓰는 덕담처럼 보이지만 몇 천억 대의 특혜 의혹이 있는 사건에 관련된 말이다. 화천대유 뜻 천화동인 곽상도 등이 왜 이슈인지 알기 쉽게 정리해보자.

 

 

화천대유 뜻 천화동인 곽상도

화천대유 뜻
일단 화천대유, 천화동인의 사전적 의미는 아주 좋은 뜻이다.

 

화천대유 火天大有 - 주역의 64괘 중에 하나에서 따온 말로 태양이 온 천하를 비춰 크게 얻는다라는 뜻이다.

 

천화동인 天火同人 - 역시 주역에서 따온 말로 같은 뜻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함께 간다는 의미.

 

사전적 의미는 이렇지만 최근 논란이 된 화천대유는 자산관리회사의 사명이다. 정식 명칭은 주식회사 화천대유 자산관리다.

 

 

화천대유 뜻 천화동인 곽상도

화천대유 자산관리
설립일 2015년 2월 6일
중소기업, 자산관리회사
대표 이성문 변호사
최대주주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
사원수 16명
매출액 6,970억
영업이익 1,479억

 

 

화천대유 뜻 천화동인 곽상도

화천대유 곽상도
가장 이슈가 된 사건은 국민의 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 회사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퇴사를 할 때 퇴직금으로 50억 원을 수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이다. 곽상도 의원의 아들은 2015년 6월에 화천대유에 입사해서 2021년 3월에 퇴사했다. 근무기간이 5년 9개월이다.

 

 

곽상도 의원의 아들은 근무 당시 대리 직급이었고 월평균 급여는 300여 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퇴직금이 50억 원이라니 당연히 특혜 및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참고로 지난 2019년에 퇴사한 GS홈쇼핑의 허태수 회장의 퇴직금은 51억 600만 원이다.

 

중소기업에서 대리 직급으로 6년 정도 일한 곽상도 아들의 퇴직금과 24년 동안 근무한 GS홈쇼핑 회장의 퇴직금이 비슷한 수준인 것. 특히 곽상도 의원은 국민의 힘 소속으로 민주당 저격수 역할을 하던 인물이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곽상도 의원은 국민의 힘을 탈당한 상태다.

 

 

화천대유 뜻 천화동인 곽상도
화천대유 뜻 천화동인 곽상도

화천대유 사건
화천대유 사건은 쉽게 말해 정계 유명 인사들과 관련된 회계사, 변호사, 언론인 등 주변 관계인 소수의 주주들에게 수천 억 원을 배당한 사건이다.

 

이재명 현 경기도지사가 성남 시장으로 있을 당시 성남판교대장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려고 했는데 사업 자금 규모가 너무 커서 성남시 자체적으로 진행이 힘든 상황이었다. 그래서 자금과 사업 진행 등을 맡을 민간 사업자를 공모했고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더불어 성남의 뜰을 설립했다. 화천대유 회사는 이 성남의 뜰 회사의 자산관리 및 지분 참여자다.

 

 

화천대유 뜻 천화동인 곽상도

이후 화천대유는 성남의 뜰 회사로부터 경쟁입찰 없이 많은 비중의 사업시행권을 받게 된다. 이후 화천대유는 이 이 사업을 통해 엄청난 이익을 올렸은데 이 이익금의 많은 부분을 소수의 주주가 가져가게 됐다. 화천대유 밑으로 자회사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투자가 이루어졌는데 그 자회사의 이름이 천화동인 1호부터 7호 까지다.

 

천화동인 1호
화천대유(실소유주 ㄱ씨)
출자금 1억 400만 원
배당금 1200억 원 추정

 

천화동인 2호
실소유주 ㄱ씨 부인 추정
출자금 872만 원
배당금 101억 원 추정

 

천화동인 3호
실소유주 ㄱ씨 누나 추정
출자금 872만 원
배당금 101억 원 추정

 

천화동인 4호
변호사 ㄴ씨
출자금 8721만 원
배당금 1000억 원 추정

 

천화동인 5호
회계사 A씨
출자금 5581만 원
배당금 644억 원 추정

 

천화동인 6호
변호사 B씨
출자금 2442만 원
배당금 282억 원 추정

 

천화동인 7호
실소유주 ㄱ씨 지인
출자금 1046만 원
배당금 121억 원 추정

 

참고로 천화동인 5호와 6호 소유주는 형제, 천화동인 2호, 5호, 6호, 7호 소유주는 대학 동문이다.

 

 

화천대유 뜻 천화동인 곽상도

화천대유의 대표는 이성문 변호사지만 지금은 사퇴했고, 원래부터 화천대유의 지분 100%를 가지고 있었던 건 전 머니투데이 부국장 김만배다. 김만배는 법조기자 출신으로 머니투데이에서 법조팀장과 부국장을 맡았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 곽상도 의원과는 같은 대학 출신이다. 천화동인 2호, 5호, 6호, 7호와 동일한 대학이다.

 

 

화천대유 회사의 고문 명단을 보면 정말 화려한데 화천대유의 실소유주가 법조기자 출신이라서 그런지 법조계 인물들이 많다. 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전 국회의원, 전 검찰총장, 전 하나은행 부행장, 전 대법관 등 법조계 인사들이 고문을 맡고 있으며 총 30여 명으로 알려져 있다.

 

 

화천대유 뜻 천화동인 곽상도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입장은 단호하다. 사업 진행에 특혜나 불법은 없었으며 민간사업자가 막대한 자금을 들여 사업을 진행했고 리스크까지 민간사업자가 감수하는 형태였다고 말하며 만약 이번 화천대유 사건에 자신이 연루되어 있다면 대선 후보 사퇴는 물론 공직도 다 내려놓겠다는 강수를 두고 있다.

 

화천대유, 천화동인 사건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이 정계, 언론인 특혜 사건인지 아니면 국민의 힘과 민주통합당 사이의 정치 싸움의 명분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화천대유 측에서 자세한 자금 출처와 구체적인 내용을 함구하고 있기 때문에 특검 조사는 불가피해 보인다.

사진출처: YTN,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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