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맛집 난포
카페 AtoB 에이투비 후기
작년에 오픈하고
최근에 가장 핫한 곳
성수동 맛집 난포
난포는 퓨전한식,
낙원그룹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경상도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외할머님이 손녀를 위해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신 정겨운 음식들을
테마로 한 곳이다.
역시 컨셉에 맞게
바다를 연상케 하는 외관이 예쁘다.
난포는 반지층이며,
1.5층은 와인바 원앤하프,
2.5층은 솥밥집 초리상경.
건물에서 왼편으로
지하로 내려가면 되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마침 딱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이기도 했고..
암튼 우린
일주일 전에 미리 예약을 했는데
도착한 시간이 5시(예약한 시간은 5시 반)라
뒤에서 어쩌지 못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또 바로 직원분이 나오셔서
예약한 팀을 따로 호출하셔서
거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왔다.
참고로 예약은 전화로 했으며,
주말 예약은 어렵고
평일 오전 11시 or 오후 5시만
예약이 가능했다.
혹시 그냥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있다면
그냥 줄 서지말고
꼭 번호표를 받아야 하며
이왕이면 평일 시간으로
미리 예약하면 좋겠다.
주택가라 주차는 어려움.
보리차 물이 맛있다.
내부 사진은 사람들이 많아서
찍기 어려웠으나.. 그래도 찍어봄.
내부 조명은 은은하게
조금 어두운 편인 듯했고
테이블 간의 공간은 보다시피
투명 유리판을 두고 길게
두 개의 셰어 테이블과
일본식 다찌 테이블도 있다.
난포 메뉴는 심플하며
식사, 요리 다 먹어보고 싶었다.
강된장 쌈밥 9,000
제철회묵은지말이 10,000
새우감자전 18,000
수다 떠느라..
메뉴가 금방 나온 것 같았지만
아니었다.
웨이팅 거의 없이 들어왔는데
요리 나오는덴 시간이 좀 걸린 것 같다.
브레이크 타임이 끝났던 시간이라
사람들이 한꺼번에 들어온 탓도 있겠다.
거의 한 번에 동시에 나온 건 좋았다.
밑반찬으로 장아찌가 나왔는데
꼭 벌레같이 생긴 저건 뭔지..
다른 건 마늘쫑인데, 암튼 둘 다
짜지 않고 아삭해서 맛있다.
강된장 쌈밥
강된장을 숟가락으로 퍼서
케일 쌈밥과 함께 뇸뇸 먹음 된다.
크지도 작지고 않게
한입에 쏙 들어와서 좋다.
무진장 심심한 맛으로
된장 특유의 짠맛은 없다.
새우감자전
먹다 보니 맥주가 생각났었다.
감자채와 건새우, 칵텔 새우가
조화롭고 눈꽃치즈?인가..
음... 암튼 완전 바삭하고 쫄깃하다.
중간쯤 올라가 있는 수란을
톡 터트려서 새우감자전을
찍어먹음 된다.
제철회 묵은지말이
묵은지와 제철회의 조합이 좋다.
제철 회라는 거 보니 그때그때 다른 회?
이건 무슨회였을까..
짜지 않고 아삭한
참기름 향이 나는 묵은지 + 제철회
한입에 넣고 씹으면 맛있다.
양이 적어 보였는데
생각보다 둘 다 배불렀다.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돌문어간장국수와 제철회국수
전복들깨국수도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다.
곰국은 별로라고..
성수동 난포를 다녀온 우리의 총평은
다양한 메뉴가 좋고 건강한 맛이긴 하나
와~ 대박이야.. 까지는 아니었다.
그래도 국수 종류는 한번 더 찾아와
먹어보고 싶긴 하다.
성수동 난포
02-468-1540
성동구 서울숲4길 19-8
(성수동1가 668-79)
11:00-22:00 휴무없음
브레이크타임 15:30-17:00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448m
뚝섬역 8번 출구
난포 인스타 @nakwongroup
카페 AtoB 에이투비 후기
사실 난포 가기 전 미리 갔었던
AtoB 에이투비 카페 후기
이곳 AtoB는 작년에 오픈한 곳인데
잘생기신 카페 사장님께서
유튜브도 운영하신다.
역시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다.
(혹시 내부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유튜브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카대남 홍준 HongJun
A to B
Better Coffee, Better Life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 135 2층
-
3월 매주(월) 휴무
-Day Time 12:00-18:00
-Night Time 18:00-22:00
(Last Order 21:00)
애견동반 가능
건너편 유료 주차 가능
인스타 @atob.kr
데이와 나이트타임
메뉴가 다르니 참고
cafe & bar로 운영되며
커피 와인 위스키 하이볼과
디저트가 있다.
코로나 19로
매장 이용 시간은 1시간이다.
플랫화이트 5,500원
밀크티 6,000원
솔직히 플랫화이트는
내 입맛엔 그닥 고소하지 않았고
밀크티는 전혀 새로운 맛이라
여쭤보니 루이보스 밀크티였다.
AtoB 에이투비 카페는
피곶치라는 디저트가 유명한가 보다.
(피칸+곶감+크림치즈 디저트)
커피잔도 판매
Herge (에르제) 빵집도
오눅님 유튜브에서 봤는데
AtoB 에이투비 카페 건물 1층에 있었다.
잠봉뵈르는 오전에 금방 품절된다는..
주말에 또 비가 와서
벚꽃들은 모두 다 떨어질 예정
여의도 윤중로는 아니었지만
벚꽃들은 이쁘구나..
성수동 맛집 퓨전한식 난포
카페 AtoB 에이투비 후기 끝~
사진 by 지영
ⓒ곰곰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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