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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핫세 (Olivia Hussey) 그녀의 삶과 영화

두영~it 2019. 11. 1. 18:26

올리비아 핫세 (Olivia Hussey)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로 불리는 올리비아 핫세는 1951년 4월 17일(68세) 스페인계 아르헨티나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본명은 올리비아 오수나(Olivia Osuna), 올리비아 허시(Olivia Hussey), 통용되는 이름은 일본식 이름으로 '올리비아 핫세'로 대부분 부르고 있어요.

 

올리비아 핫세 Olivia Hussey 그녀의 삶과 영화

올리비아 핫세는 키 160cm으로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어요. 혈액형은 B형. 그녀는 초기 유년 시절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보냈고, 2살 때 부모가 이혼을 하고, 7살 때 영국으로 이주하여 어머니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내요. 

 

올리비아 핫세
올리비아 핫세1
@oliviahusseyeisley

그녀의 어머니는 올리비아 핫세의 기질을 알아보고 예술을 위한 그녀의 초기 재능을 격려해요. 그녀는 5년간 런던에 있는 이탈리아 드라마 스쿨을 다니며 연기 수업을 받고, 그곳에서 '진 브로디'의 제니 역을 얻는데요. 이 작품으로 프랭코 레피렐리가 그녀를 발견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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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의 줄리엣 역으로 500명 이상의 다른 어린 배우들과의 경쟁에서 올리비아 핫세가 선택을 받았고 그렇게 '세기의 연인'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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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은 1967년 촬영을 하고 1968년에 개봉을 했는데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영화화한 것으로 그녀의 극 중 나이는 14살이었고요. 촬영 당시에 실제 나이는 17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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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이 재방영될 때 일부 장면이 편집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그녀의 누드신이 있었는데 당시 그녀의 나이가 미성년이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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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엣의 상대역인 로미오 역은 레오나드 위팅이 출연하고, 올리비아 핫세와는 실제 연인 사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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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줄리엣의 성격인 당돌하면서도 열정적인 모습은 수많은 남성들의 이상형이 되기도 했어요. 그녀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으로 스타가 되었고, 이 영화로 이듬해인 1969년도에 골든 글로브 여자 신인상을 수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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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에게 줄리엣이란 캐릭터는 양날의 검과도 같았는데요. 갑작스러운 성공으로 불안장애를 겪기도 하고,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줄리엣의 이미지를 뛰어넘을 수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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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는 조금 달랐는데요. 태국에서는 그녀를 초청해서 1971년 영화, <그레이트 프라이데이>를 제작하고 1976년 우리나라에서도 개봉되어 서울 단성사 한 곳에서만 그 당시 2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는데 성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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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1972년, B급 액션 영화인 <썸머타임 킬러>이 다시 엄청난 성공을 하게 되는데요. 이 영화는 태국에서 1973년 당시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1973년 흥행 2위의 경이적인 기록을 수립하면서 핫세는 아시아의 여신임을 재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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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74년 <블랙 크리스마스>, 1977년 <나자렛 예수>, 1978년 <나일 살인 사건>, 1982년 <필사의 반란>, 1987년 <미망의 여인>에 출연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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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홍콩 액션 영화 <성전풍운>, 1992년 다큐멘터리 영화 <이름 없는 전쟁>, 1993년 스릴러 영화 <세이브 미> 등에 주연과 조연, 단역으로 출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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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렛 예수>에서 동정녀 마리아 역을 한 것이 로미오와 줄리엣 다음으로 가장 유명한 편이지만, 마리아 역마저도 얼굴이 동안으로 너무 젊게 그려져서 줄리엣의 느낌이 너무 강했다고 해요.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의 시신을 안고 통곡하는 장면에서는, 그 누가 봐도 아들인 예수보다 훨씬 어려 보였다고 하는데요. 한편으론 감독이 본래 전통적인 그리스도교 미술에서의 성모 마리아는 성자인 예수의 어머니이지만, 성부의 딸이기도 하기 때문에 항상 젊고 아름다워야 해서 의도적으로 표현했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했데요.

 

2003년에는 드라마 영화 <마더 테레사>에서 테레사 수녀 역으로 출연하였는데요. 나이가 50세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모가 여전해서 실제 테레사 수녀보다 외모가 너무 아름답게 그려진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어요.

 

그 이후로도 2005년 미스터리 SF 스릴러 영화 <헤드스페이스>, 2007년 <토르티야 헤븐>, 2013년 영국의 액션 모험 드라마 영화 <1066>, 2017년 영국의 범죄 스릴러 영화 <관종> 등에 출연하면서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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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자녀 / 첫 번째 남편 딘 폴마틴 (1971 결혼 - 1978 이혼)

올리비아 핫세는 3번의 결혼을 통해 각각 1명의 자녀들 두었는데요. 자녀는 아들 알렉산더 마틴(1973년생), 아들 맥스 후세(1983년생), 딸 인디아 아이슬리(1993년생)이고요. 

 

 

올리비아 핫세가 1971년에 19살의 나이로 동갑내기 배우이자 가수인 딘 폴 마틴과 결혼했지만, 1978년에 이혼했어요. 딘 폴 마틴은 1987년 항공기 사고로 사망했어요.

 

연예인이었던 첫 번째 남편 딘 폴 마틴은 가수 딘 마틴의 아들이기도 한데요. 뭇 남성들이 핫세를 바라보는 시선과는 달리 유일하게 핫세의 눈동자 색깔을 알아본 사람으로, 올리비아 핫세가 19살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어요.

 

후세 아키라 (1980 결혼 - 1989 이혼)

1980년 일본인 가수 후세 아키라와 두 번째 결혼을 했는데요. 일본에서 CF를 촬영하던 중 만났어요. 남편 때문인지 일본 가네보 화장품의 모델로도 잠시 활동하기도 했고, 일본 영화 '부활의 날'에 출연하기도 했어요. 1983년에 태어난 아들 맥스 후세를 두었으나 1989년에 남편이 미국에 더 이상 체류할 수 없게 되고 핫세 본인이 아들을 일본으로 보내는데 반대하면서 결국 합의로 이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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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 가수 겸 배우인 데이비드 아이슬리와 세 번째로 결혼해서 지금까지 잘살고 있어요. 1993년에 태어난 딸, 인디아 아이슬리를 두었으며, 인디아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고 영화 <언더월드 4>에서 조연을 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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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한 영화 <관종>에서는 올리비아 핫세가 그의 딸 인디아 아이슬리와 영화에서도 모녀 역할로 출연하면서 딸 사랑을 과시했어요. 주인공 줄리아 역을 맡은 인디아와 함께 핫세는 그의 어머니 역으로 동반 출연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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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드 위팅 / 올리비아 핫세

영화 <관종>은 올리비아 핫세를 유명세에 올려놓은 고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SNS에 빠져있는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1968년작 <로미오와 줄리엣>의 두 주인공, 올리비아 핫세와 레오나드 위팅이 주인공 줄리아의 부모로 출연해 고전영화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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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 아이슬리

영화 관종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흥행에도 실패했지만, 이전 작품까지 딱딱한 전사이미지로, 어둡고 강한 모습을 보였던 인디아 아이슬리가 이 작품을 통해 청순한 이미지를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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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에는 걸그룹 걸스데이가 노래 <링마벨>의 티저를 발표하고, 멤버 민아의 티저가 올리비아 핫세의 줄리엣 코스프레였는데요.

 

 

핫세가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민아의 앨범 재킷 사진에 링크를 걸고 '방금 민아의 앨범을 봤다. 완벽하다'라는 극찬을 남겨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어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올리비아 핫세가 아닐 수 있다고 했으나 인증글이 발견되고, 이후에도 핫세는 <링마벨>활동 내내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어요.

 

 

2017년 레오나드 위팅(로미오 역의 배우)과 함께한 인터뷰에서 1분 10초쯤에 핫세가 흡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녀는 이 인터뷰 영상을 싫어합니다.) 이 영상이 아직도 돌아다녀서 당혹스럽다고 하는데요.(그런데.. 또 올려 죄송해요..👀) 암튼, 지금은 담배가 너무 싫다고 하고요. 40세부터 금연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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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핫세는 베이글녀의 종결자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순수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풍만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녀의 가슴 노출씬은 21세기가 된 지금도 회자되고 있고, 1970년대 한국에서 책받침 여신으로 기억되고 있는데요.

 

 

그녀의 트위터에는 자신을 '배우 <로미오와 줄리엣>이자 동물 보호 운동가'로 소개하고 있어요. 동물 구호단체 '애니멀스아시아'가 주도하는 '베트남의 돼지 도살 축제를 막자'는 서명 운동에도 동참할 것을 당부하기도 하며, 배우와 동물 보호 운동가 로의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OST 

Romeo and Juliet (1968) - What Is A Youth (Music Video)

 

가사

What is a youth?
청춘이란 무엇인가? 
Impetuous fire
충동의 불꽃
What is a maid?
아가씨란 무엇인가?
Ice and desire
얼음에 싸인 욕망
The world walks on
세상은 상관없이 돌아간다네


A rose will bloom
장미는 찬란히 피어나
It then will fade
곧 덧없이 시들지
So does a youth
청춘도 그러하고
So does the fairest maid
세상에서 제일 어여쁜 아가씨도 마찬가지라네


Comes a time when one sweet smile
때로는 사랑스러운 미소 한 번이
Has its season for awhile
온 계절을 사로잡는 때도 있지
Then Love's in love with me
그러면 그이도 나와 사랑에 빠질 텐데


Some may think only to marry
어떤 이는 그저 결혼할 생각뿐이고
Others will tease and tarry
다른 이는 짓궂게 애간장만 태우지
Mine is the very best parry
내 상대는 밀당의 고수
Cupid he rules us all
우리 모두는 사랑의 노예일 뿐


Caper the caper; sing me the song
장난치며 뛰어요, 내게 노래를 불러줘요
Death will come soon to hush us along
곧 죽음이 다가와 우리를 데려갈 테니
Sweeter than honey and bitter as gall
꿀보다 달콤하고 담즙보다 쓴 
Love is a task and it never will pall
사랑은 절대 싫증 나지 않는 것
Sweeter than honey and bitter as gall
꿀보다 달콤하고 담즙보다 쓴
Cupid he rules us all
우리 모두는 사랑의 노예일 뿐


A rose will bloom, it then will fade
장미는 찬란히 피어나, 곧 덧없이 시들지
So does a youth
청춘도 그러하고
So does the fairest maid
세상에서 제일 어여쁜 아가씨도 마찬가지라네

 

- 나무위키, 백과사전,, youtube,네이버TV, 올리비아 핫세 트위터,인스타그램 등을 참고해서 작성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