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거짓말 인물관계도, 원작? 관전 포인트는? (이민기, 이유영)

드라마 or 영화

모두의 거짓말 인물관계도, 원작? 관전 포인트는? (이민기, 이유영)

두영~ｉｔ 2019. 10. 11. 17:59

10월 12일 첫 방송

모두의 거짓말

(OCN 오리지널 토일 드라마)

(토, 일) 오후 10:30

총 16부작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건

제작진
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원유정

이민기, 이유영

역사는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이 사회의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침묵이었다고...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뒤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쫒는 시크릿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전영신, 원유정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하는 이윤정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에요. OCN ‘타인은 지옥이다’의 후속으로 원작은 따로 없다고 해요.

이윤정 감독의 첫 스릴러 장르물로 '모두의 거짓말'은 평범한 사람들의 거짓말을 극 전면에 내세웠어요. 어떻게 가능했을까 싶은 사건 속에서 견고히, 집요하게 은폐된 진실이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거짓말이 이어져 가능했다는 메시지를 담는데요. '나 하나만 적당히', '이번 한 번만'이라는 생각이 낳은.. 소름 끼치는 침묵과 자신의 안위를 위해 저지르는 작은 거짓말.

실제로 촬영 중인 배우들도 사건의 범인이 누군지 모른다고 전한 만큼, '모두의 거짓말'은 작품 밖에서도 미스터리함을 잃지 않고 있다고 해요. 이윤정 감독은 "누가 범인인지 쫓아가면서 '누가 진실되고 거짓된 것일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어요.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가 강렬하고, 사람을 죽이고 범인을 찾고 사건을 다루는 장르적 관계에 집중했어요.

↓모두의 거짓말 인물관계도

↓ 주요 인물

이민기 : 조태식 역 - 서울지방경찰청 광수대 경위.

극 중 이민기는 광수대 경위 '조태식' 역을 맡았는데요. 타고난 재능으로 범죄자를 타파하던 그는 시골 파출소로 가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국회의원 김승철의 사고사를 수사하던 중 조작된 음모를 눈치채고, 김승철의 딸 김서희(이유영)를 도와 사건 해결에 나섭니다.

이민기는 이번 작품이 첫 장르물이고, 형사 역할도 처음인데요. "시놉을 받았는데 첫 장에 쓰인 말이 인상 깊었다"며 '이 시대의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침묵'이라는 말이 와 닿아서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해요.

인간미가 많았으면 좋겠다.. 는 감독님의 의견으로.. 인간미 위해 +8kg 체중을 찌우셨다고 해요. :)

이유영 : 김서희 역 - 국회의원 집안의 막내딸.

이유영은 부와 명예를 모두 갖춘 4선 의원 김승철의 딸 '김서희' 역으로 JQ그룹의 독자 정상훈과 결혼한 김서희는 아버지의 의문스러운 죽음과 동시에 남편 상훈의 실종을 겪는데요. 그녀는 남편이 실종된 후 '남편을 구하고 싶다면 국회의원이 돼라'는 범인의 메시지 때문에 국회의원이 됩니다.

이유영 역시 작품에 참여하게 된 이유로 이윤정 감독을 꼽았는데요. 그는 "시놉도 좋았고, 이윤정 감독님이 하신다고 해서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김서희 캐릭터는 국회의원이 되기는 하는데 국회 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인물로, 여러 미스터리한 사건과 힘든 일을 겪기 때문에 감정 연기, 진실된 연기가 중요했다"라고 연기 주안점을 설명했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국회의원이 서서히 변화해 나가고, 진실을 파헤쳐 나가면서 점점 당당해지고 당돌해지는 그런 매력이 있다고 해요.

온주완 : 진영민 역 - JQ신사업 총괄팀장이자, 서희의 남편인 상훈과는 친형제처럼 가깝게 지냈다.

진영민은 실종된 상훈과 어릴 적부터 절친으로, 상훈이 사라지자 무너져 내리는 서희를 걱정하고 친구를 찾는 데 조력합니다.

온주완은 '커피프린스 1호점', '하트 투 하트', '치즈 인 더 트랩' 등 로맨스 장르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윤정 감독에 대한 궁금증으로 작품에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감독님이 스릴러를 한다는 점에 의문점이 생겼다"며 "감독님이 온주완이라는 배우를 어떻게 쓰실지 궁금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주변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