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배가본드
뜻, 줄거리, 인물관계도(이승기, 수지)
배우 이승기와 수지의 캐스팅, 그리고 250억 원이라는 블록버스터급 제작비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배가본드가 2019년 9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요. 오늘은 드라마 배가본드의 줄거리와 인물관계도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배가본드
드라마 | 15세이상 관람가 | 16부작
SBS 2019.09.20~ | 금, 토 오후 10:00
연출 유인식 | 극본 장영철, 정경순
드라마 배가본드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11개월의 제작기간을 거친 100% 사전제작 드라마입니다. 제목의 배가본드의 뜻은 방랑자, 나그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담은 제목입니다.
은폐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가족, 소속, 이름도 잃은 방랑자(배가본드)들의 위험천만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드라마 배가본드는 단순한 사고로 처리된 비행기 추락 사고, 그 사고를 중심으로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들과 은폐하려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쫒는 사람들. 미스터리와 액션, 멜로와 휴머니즘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차달건 역 - 이승기
차달건은 고아원 출신의 스턴트맨입니다. 태권도, 주짓수, 검도 등 종합 18단의 고수인데요. 스턴트 실력도 좋고 외모도 뛰어나 배우 제안을 받지만 카메라 울렁증으로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는, 평범하다면 평범한청년입니다.
차달건에게는 죽은 형 대신 키우고 있는 조카 훈이가 있는데요.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이었던 훈이는 태권도시범을 위해 비행기를 타지만 그 비행기가 추락해서 죽게 됩니다. 단순한 기체 결함이라고 생각했던 사고는훈이가 죽기 전 찍은 동영상을 통해 비행기 안에 테러범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사랑하는 조카 훈이의 죽음이 단순 사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차달건은 사건을 은폐하려는 정부, 언론에 맞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비밀의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고해리 역 - 배수지
고해리는 모로코 한국대사관에서 일하는 계약직 직원입니다. 세상 물정을 모르는 엄마와 날라리 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 소녀가장 캐릭터인데요. 모로코에서 근무하던 중 비행기 추락 사고가 있었고, 성난 유가족들을 상대하며 온갖 고초를 겪게 됩니다.
그러다 한국에서 온 차달건(이승기)이라는 사람이 찾아와 비행기 추락은 사고가 아니라 테러라는 주장을 계속 하게되는데요. 차달건이 보여준 조카 훈이의 영상을 통해 진실을 알게 되고, 현실과 양심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국정원 감찰팀장 기태웅 역 - 신성록
존엔마크사 제시카 리 역 - 문정희
국정원 7국 직원 공화숙 역 - 황보라
민정수석실 비서관 윤한기 역 - 김민종
대한민국 대통령 정국표 역 - 백윤식
대한민국 국무총리 홍순조 역 - 문성근
'D.K.P'의 수장 에드워드 박 역 - 이경영
국정원 7국장 민재식 역 - 정만식
드라마 배가본드의 포인트는 역시 액션입니다. 제작을 맡은 유인식 PD는 '배우들이 고생을 너무너무 많이 했다'라고 인터뷰를 할 만큼 액션신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합니다.
위험한 장면에서는 전문 스턴트 대역분들이 촬영을 했지만, 안전장치가 충분한 상황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촬영을 했다고 하는데요.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차에 매달리는 신의 경우는 이승기가 직접 촬영했습니다.
드라마 전반부에서는 전체적인 이야기를 설명하는 한편, 미스터리와 액션 쪽에 비중을 뒀고, 후반부에서는수지의 활약이 도드라지며 드라마와 휴머니즘 같은 요소가 돋보일 것이라고 하는데요. 회차가 진행될수록주인공뿐 아니라 감초 역할을 하는 조연들의 캐릭터 역시 매력적으로 표현될 것이라고 합니다.
- 제 글이 유익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