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요미식회 야식 특집에서는 요즘 SNS에서 벌집 껍데기로 유명한 당산역 팔팔껍데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요즘 인기가 많아서 웨이팅은 필수라고 하는데요. 당산역 2번 출구와 3번 출구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팔팔껍데기
평일 16:00 - 02:00
일요일 16:00 - 24:00
명절 휴무
벌집 껍데기는 기존의 일반적인 돼지 껍질이 아니라 벌집 모양으로 칼집을 내어서 나오는데요. 구웠을 때 보기에도 좋고, 식감도 남다르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반적인 껍데기보다 더 두껍기 때문에 식감과 풍미가 좋을 듯 하죠.
당산역 팔팔껍데기에서는 청어알, 페퍼 마요네즈, 콩가루, 함초 소금, 칠합장, 깻잎장아찌, 묵은지, 돌김 등이 함께 나오는데요. 소스와 반찬들을 각자의 입맛에 맞게 벌집 껍데기와 먹으면 넘 맛있을 것 같아요 :)
원래 돼지 껍데기는 구울 때 많이 튀기도 하고, 구워지면서 구부러지기 때문에 골고루 익히기도 힘든데요. 팔팔껍데기 에서는 전용 누름판이 있기 때문에 튀지 않고, 골고루 잘 구워진다고 하네요.
두꺼운 두께에서 오는 쫄깃한 식감과, 고기 같은 풍미가 좋다는데요. 베이스로 밑간 된 간장 양념이 숯불에 구워지면서 나는 향과 맛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