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요미식회 야식 특집에서는 미국 스타일의 바비큐 플래터로 유명한 라이너스바베큐 해방촌점이 소개되었습니다. 라이너스바베큐는 녹사평역 근처에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태원점이 1호점, 그리고 해방촌점이 2호점 입니다. 방송에서는 해방촌점이 소개되었습니다.
라이너스바베큐 해방촌점
수, 목, 일요일 17:00 - 22:00
금, 토요일 17:00 - 23:00
월, 화 휴무
수요미식회 야식 특집에 소개된 바비큐 플래터는 미국 앨라배마 식 정통 스타일이라고 하는데요. 풀드포크, 브리스킷, 베이비백 립, 스모크치킨이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플래터는 큰 접시에 음식을 수북이 담아내는 형태를 말하는데요. 이것 역시 실용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미국식입니다.
풀드포크는 돼지고기 어깨살 부위를 장시간 훈연해서 잘게 찢어서 나오는 바비큐 인데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입니다. 미국에서는 햄버거 토핑을 주로 먹는데요. 함께 나오는 청양고추 소스나 칠리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브리스킷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바비큐인데요. 지방이 적어 씹는 맛도 있고 훈연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향신료를 발라서 오랜 시간 훈연한 다음 마지막에 겉을 바삭하게 태우는 방식인데요. 입안 가득 터지는 육즙이 특징입니다.
베이비백 립은 라이너스바베큐 해방촌점 만의 매콤 달콤한 특제소스가 특징입니다. 보통 베이비백 립하면 기존의 프랜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의 립을 떠올릴텐데요. 바비큐 플래터 베이비백 립의 소스는 자극적이지 않고 풍미가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햄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미니 버거 번이 함께 나오는데요. 비법이 담긴 버터소스를 발라서 3분 정도 은은하게 구워서 나옵니다. 버터향도 좋고 구운 정도도 적당해서 번만 먹어도 맛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