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천기누설 심혈관 건강에 좋은 (애호박, 황금호박 효능)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상추 효능) 면역력 높여줄 (도라지 효능)

두영~it 2019. 7. 29. 14:15

천기누설 심혈관 건강에 좋은

최고의 여름 보양 채소 애호박은 사찰에서 승려들이 즐겨 먹던 채소라는 뜻의 승소로도 불렸으며 전, 부침, 볶음, 나물, 찌개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고 돼지호박이라고도 불리는 여름 최고의 식재료인데요.

 

 

애호박효능

애호박의 주요 영양 성분은? 
당질, 베타카로틴, 비타민 등 몸에 좋은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 있고요.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식재료입니다.

애호박의 품종
덜 자란 호박을 뜻하는 애호박이 오래되면 늙은 호박이 된다고 많이 착각하시는데요. 사실은 품종부터 다르고, 길쭉하게 자란다고 생각하는 애호박은, 자라기 시작할 때 비닐을 씌워 모양을 만든다는 것

 

 

애호박활용법

애호박의 대표적인 활용법 중 가장 흔한 비빔밥 재료 중 애호박과 궁합이 맞지 않는 것은?
비빔밥에 무생채와 애호박을 함께 넣어 먹어왔는데요. 잘못된 방법입니다. 무에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들어 있기 때문인데요. 이 성분이 애호박 속에 풍부한 비타민C를 파괴하기 때문에 무와 애호박은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애호박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효능은 바로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인데요. 애호박엔 혈관 손상을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인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또한 철분과 비타민C가 풍부해 여름철 악화되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심혈관건강

심혈관 건강을 위해 어떤 애호박을 섭취해야 할까?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철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애호박은 바로 황금호박입니다. 

주키니 호박의 일종인 황금호박은 노란 껍질에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다량 품고 있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철분 역시 일반 애호박의 6배나 들어 있기 때문에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옐로우 주키니, 황금 주키니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황금호박은 선명한 황금빛 때문에 황금호박이라 불리는데 보통의 애호박은 넝쿨을 위로 뻗어 자라지만, 황금호박은 넝쿨 없이 쭉 뻗은 줄기 사이 땅에서 자라는 그냥 생으로도 먹을 수 있는 샐러드 호박입니다.

 

 

애호박비타민C

심혈관 건강엔 어떤 도움이 되는 걸까?
애호박은 생으로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가열할 경우 비타민C가 파괴된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황금호박은 생으로 섭취할 수 있어 비타민C를 손실 없이 모두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에 필수적인 철분의 흡수율도 높인다는데요. 철분을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철분의 흡수율이 67% 증가합니다.

 

 

상추

쌈 채소의 제왕 상추
오장육부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 혈맥을 통하게 한다는 상추입니다. 

상추가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상추에는 대장 내 출혈을 막는 비타민K와 대장암 유발을 막는 루테인, 지아잔틴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대장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엽산을 풍부하게 함유해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상추 줄기 끝부분, 먹어도 괜찮은지?
상추 끝부분이 갈색으로 변해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시지만요
그건 자연스러운 갈변 현상일 뿐입니다. 오히려 상추 줄기의 끝부분에는 영양 성분이 더욱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상추를 자르면 약간 우윳빛의 즙이 나오는 걸 보셨을 텐데요. 바로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으로, 통증 완화 효과와 신경 안정 효과에 도움이 됩니다. 

 

 

상추세척법

상추 세척법

경기도 보관환경연구소에서 잔류농약 제거율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물입니다.

세척법이 중요한 상추는 물에 5분 정도만 담가 두었다가 손으로 몇 번 저어준 다음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주면 됩니다.

 

 

상추보관법

상추 보관법

상추를 보관하실 때는 상추의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물기를 탈탈 털어서 없앤 상추는 밀폐 용기에 보관하시면 되는데요. 맨 밑에다가 키친타월을 깔고 상추를 넣은 다음, 맨 위에 키친타월 한 장을 덮어주시면 끝납니다.

대부분의 채소는 자라는 환경과 똑같이 보관하면 더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상추 역시 줄기가 밑으로 가게 세워서 보관을 하면 자라고 있다고 상추가 착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더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시든상추싱싱하게

시든 상추 싱싱하게 되돌리는 방법은?

실제로 손을 넣었을 때 뜨겁다고 느끼게 되는 대략 온도가 50도가량 되거든요. 이런 온도의 뜨거운 물에 시든 상추를 넣어두면 놀라운 마법이 나타나게 됩니다. 

채소가 시드는 이유는 채소 속의 수분이 사라졌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열 충격을 주면 순간적으로 채소 표면의 기공이 열리면서 이물질과 세균을 없애주는 효과도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

동의보감에서 287종의 처방에 들어갈 정도로 아주 흔하게 쓰이는 약재이기도 하고요 또 옛말에 '오래된 이것이 삼 보다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도라지인데요. 

 

여름철 떨어진 면역력 높여줄 도라지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도라지는 피를 맑게 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 안에 진액이 꽉 차 있는데요. 그래서 목의 면역을 높여주는 데에도 좋고요.  또 하나는 도라지를 거담제로 쓰잖아요. 담을 없앤다는 뜻인데 한의학적으로는 암의 씨앗이 바로 담입니다. 또 도라지 안에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떨어진 면역력을 올리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고소하게 도라지나물로 해서 드셔도 좋지만, 면역력을 더 높일 수 있게 새콤한 도라지 무침이 좋습니다.

 

 

기타건강상식

기타 건강상식

우유와 두유를 과다 섭취 시 갑상선 호르몬제에 함유된 레보타이록신의 흡수를 저해해 호르몬 추치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우유에는 칼슘이 있고 두유에는 단백질이 있어서 필요한 영양분인 건 맞는데 갑상선에 영향이 있을 수가 있으니까요. 점심이나 저녁때 이용해서 하루에 한 개 정도만 먹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수분 섭취는 꼭 생수로 해야 합니다. 

 

 

냉동고기해동

마지막으로 한국축산식품학회에서는 붉은 살코기 속 헴철 성분을 과다 섭취 시에는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자료가 있는데요. 실제 연구 결과 냉동 고기를 상온에서 해동할 경우 세균이 어마어마하게 증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냉동 고기를 해동하는 방법은 좋지 않다는 결과인데요. 가능한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의 생고기를 구입해 먹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