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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서울핫도그피자 어흥핫소스 후기

두영~it 2020. 12. 16. 09:38

피자알볼로 신메뉴

서울핫도그피자+어흥핫소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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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라 피자가 고팠던 어제, 피자알볼로 서울핫도그피자라는 신박한 메뉴를 주문해봤다. 뭔가 조합이 취향 저격한 느낌.

 

 

피자알볼로 서울핫도그피자 (신메뉴 출시기념 이벤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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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자알볼로 공식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주문하면 서울핫도그피자 주문 시 어흥핫소스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 12월10일~ 1월10일, 한 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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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흥핫소스는 피자알볼로에서 한정판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데, 청양고추로 만들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핫소스.

 

 

신메뉴 피자알볼로 서울핫도그피자는

국내산 돈육 91.68%로 만든 통소시지가 피자 1조각마다 올려져 있다.

 

L사이즈 기준 : 레드소스, 브라운소스, 체다치즈소스, 랜치소스 4가지 소스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R사이즈에는 : 랜치소스를 뺀 3가지 소스가 뿌려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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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서울핫도그피자 가격


R사이즈 24,000원
L사이즈 28,000원

R사이즈(6조각) 1조각 기준

중량 128g, 열량 320kcal

 

L사이즈(8조각) 1조각 기준

중량 149g, 열량 365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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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핫도그피자 R사이즈

24,000원
고구마골드엣지 3,000원
어흥핫소스 100원

총금액 27,100원


우린 원래 이렇게 주문을 했는데, 매장에서 실수로 고구마골드엣지가 아닌 일반 엣지로 만들었다는.. 전화가 왔다.

 

그래서 고구마골드엣지가 아닌 일반 엣지 서울핫도그피자, 그리고 서비스로 사이드 메뉴 치즈 오븐 스파게티를 받았음.. 이런이런 매장의 실수라니 어쩌지도 못하겠고, 직원분의 미안한 마음이 느껴져서 이해하고 넘어간다.

 

제휴 할인으로는 KT 멤버십 15% 할인, 현대카드 20% 할인이 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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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이즈 : 레드소스, 브라운소스, 체다치즈 소스~ 이렇게 3가지 맛으로 6조각.

 

서울핫도그피자 첫인상은 역시 통소시지. 처음 생긴 것만 보고 시판용 소시지 맛일 거라고 오해했는데, 미안합니다. 오해해서.. :) 암튼, 시판용 일반 소시지 하고는 맛이 다르다.

토핑은 각종 견과류, 올리브, 치즈가 올려져 있다. 견과류가 좀 과하게 들어간 것 같았는데 과해서 좋았다. 식감을 한층 더 풍부하게 해 준다. 고소함은 덤~

 


피자알볼로 서울핫도그피자 맛있게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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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서울 핫도그 피자답게 먹는 방법도 일반 피자와 조금 다르다. 칠리마요소스, 양파찹, 피클이 함께 제공되는데, 다 이유가 있었다.

 

원래는 같이 동봉된 트레이에 피자를 올려 취향껏 소스를 올려먹음 된다.

 

우리도 비슷하지만, 비닐장갑을 착용 후 핫도그피자 한 조각을 사진처럼 접은 다음, 그 위에 취향 것 양파찹, 칠리마요소스, 어흥핫소스 등을 올려 진짜 핫도그 빵 먹듯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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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오해했던 통소시지. 한입 베어 물었을 때 스르르 나오는 육즙의 향이 좋다. bbb

 

식감은 당연히 뽀독뽀독하다. 만약 핫도그 피자에 통소시지가 없다면? 니맛도 내맛도 아닐 듯~ 서울핫도그피자는 통소시지가 맛의 기준이다. 완전 맛있다.

그 외 견과류의 고소함, 식감, 치즈의 풍미, 올리브의 담백함은 통소시지의 맛을 거들뿐. 세가지 맛이 모두 다르다는 건 사실 잘 모르겠고, 오묘하게 좀 달랐나? 싶게 비슷비슷하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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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울핫도그피자를 주문할 때는 어흥핫소스는 필수인 듯. 한정판인데 100원밖에 안 하니 시키지 않을 이유가 없다.

 

호랑이 기운이 잡귀를 물리치는 것처럼 어흥핫소스가 느끼함을 딱 잡아주는 느낌. 일반적인 핫소스는 날카로운 매콤함이라면 어흥핫소스는 좀 더 매콤하지만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어흥핫소스는 나초, 스테이크, 스파게티는 물론 한식 요리에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서울 핫도그 피자+어흥 핫소스) 이 조합 뭔가 참 굿굿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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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R사이즈가 생각보다 배 불렀다. 서비스로 주신 스파게티 때문이었을까.. 

사실 처음 주문했던 고구마골드엣지가 궁금했는데, 뭐 그래도 피자 도우가 내 취향에 맞아서 기분 좋아졌다. (테두리가 살짝 바삭한 식감의 도우가 취향임.)


암튼, 통소시지는 갓 전자레인지에 돌린 편의점 핫바보다 조금 더 우리 입맛엔 맛있었다. 양파찹은 필수~ 입맛이 개운해진다.

 

원래는 핫도그 트레이가 같이 온다는데.. 우린 그런 걸 구경도 못했다는... (피자알볼로 직원분들이 정신이 없으셨던 건지.. 주문이 많이 밀려있었던 건지... 걍 그러려니 이해해야지 어쩌겠어유ㅎㅎ)

 

트레이가 동봉돼서 왔어도 어차피 우린 비닐장갑을 끼고 먹었을 것 같긴 하다. ㅋㅋ 암튼 요번 피자알볼로 신메뉴 대박! 맛나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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