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 안은영 결말 해석 (시즌1 6화 줄거리, 낚시터) 보건교사 안은영 시즌1 6화 줄거리 백혜민의 위가 있는 자리에는 어떤 젤리가 있었는데 '구제'라는 한자가 쓰여 있었다. 위 젤리를 안전하게 제거한 백혜민은 이제 옴벌레를 먹지 않아도 되고, 계속 늙어가는 사람이 된다. 사람이 된 백혜민은 제일 먼저 확인을 한다. 자신이 5.38km를 벗어나도 되는지를 말이다. 아주 오랜 시간 자신을 속박했던 5.38km를 처음으로 벗어난 백혜민은 눈물을 흘린다. 위를 제거하긴 했지만 정말 그것만으로 자신이 사람이 된 것인지, 아니면 5.38km를 벗어나는 순간 소멸할 것인지를 확인한 것 같다. 이 구역에서 영원히 삶을 반복하던 옴잡이 백혜민은 학교 지하실에 있는 숨구멍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홍인표의 할아버지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