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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고구마홍미캄파뉴 달인 경기도 양주(나블리 베이커리)

두영~it 2019. 7. 15. 23:30

경기도 양주에 있는 나블리 베이커리의 나정호 달인이 고구마홍미캄파뉴, 콩가루 빵 등 31년 경력으로 만든 특별한 빵이 생활에 달인에 소개되었습니다.

 

 

나블리 베이커리

나블리 베이커리카페
031-848-2045
경기 양주시 부흥로 1923
매일 08:00 - 22:00

 

 

나정호 달인

한 번 먹으면 무조건 또 가게 된다는 나정호 달인의 대표 메뉴는 고구마홍미캄파뉴로 불리는 고구마 홍쌀빵입니다. 투박하지만 깊이 있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특징인데요. 달인만의 특별한 비법이 소개되었습니다. 먼저 조롱박을 말려서 만드는 나한과를 끓인 물을 사용합니다. 나한과는 감초 맛이 나고 단맛이 굉장히 강한데요. 사탕수수보다 300배 단맛이 강한 나한과를 부숴서 껍질과 같이 끓인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한 단맛을 내줍니다. 

나한과 끓이는 물에 생소한 재료인 바나나 꽃을 넣고, 열흘 정도 자연 건조한 청포묵을 넣어줍니다. 청포묵은 녹두로 만드는데, 그냥 콩을 사용하면 고소한 맛 밖에 나지 않지만 청포묵으로 만들어 사용하면 쫄깃한 식감까지 더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 끓여서 체에 한번 걸러주면 버터를 대신하는 재료가 됩니다.

 

 

타마린드

단맛과 신맛이 있는 식용 장미 잎을 물에 넣고 끓이고, 새콤한 맛이 나는 열대과일 타마린드를 넣어줍니다. 타마린드는 작은 고구마를 삶아서 말린 것과 같은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푹 삶으면 잼과 같은 질감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트와 붉은 파프리카를 푹 삶아 색을 낸 물을 생 쌀에 부어 쌀에 붉은색을 입힌 다음 오븐에서 수분을 날려주고 믹서로 곱게 갈아서 붉은 색 쌀가루를 만드는데요. 지금까지 만든 재료들을 반죽기에 넣고 쌀가루와 함께 잘 반죽하면 버터, 설탕, 달걀을 쓰지 않고 만든 건강한 반죽이 완성됩니다. 

 

 

고구마홍미캄파뉴

건강하게 만든 반죽 위로 꿀, 버터와 함께 볶은 고구마를 올려서 오븐에 구워주면 나정호 달인표 고구마홍미캄파뉴가 완성이 되는데요. 고구마는 찌게 되면 수분 때문에 단 맛이 약해지기 때문에 볶아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건강한 재료들과 달인의 수많은 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고구마홍미캄파뉴는 나블리 베이커리에서도 제일 인기 있는 빵입니다. 

 

 

콩가루빵

나블리 베이커리의 다른 인기 메뉴 콩가루 빵도 소개되었는데요. 잘 익은 돌배와 알로에, 버터를 발라서 구운 찰옥수수 알갱이, 커스터드 크림 등을 잘 섞어서 만듭니다. 이렇게 만든 크림을 바삭한 빵 안에 발라주고, 골고루 고소한 콩가루를 입혀주면 나정호 달인만의 특별한 빵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