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웨이 시그니처랩
쉬림프 에그마요랩
BLT
리뷰
BLT 15cm 3,900원(10월 행사메뉴)
쉬림프 에그마요랩 5,000원
쿠키+음료 2 = 3,800원
(초코칩 쿠키, 라즈베리 치즈케익)
약간 뒷북 느낌이긴 하나, 9월 20일에 출시된 써브웨이 신메뉴 - 쉬림프 에그마요 랩이 궁금해서 지난주 다녀왔어요. 😍
신메뉴는 스테이크 & 치즈 아보카도 랩, 베이컨 웨지 미니 랩, 치킨 베이컨 미니 랩 이렇게 4종류가 있는데요. 신메뉴 중 쉬림프 에그마요 랩이 제일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주문
샐러드도 샌드위치도 아닌 ‘시그니처 랩’은 재료를 미리 조합한 완제품인데요. 써브웨이의 상징인 ‘커스터마이징’을 배제한 제품으로 써브웨이의 특유의 제조 방식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의식한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뜻
생산자나 수공업자가 손님들이 청하는 것에 따라 제품을 만들어 주는 일종의 맞춤 제작 서비스
쉬림프, 에그마요, 슈레드 치즈, 스위트 칠리, 랜치드레싱, 양상추, 토마토
더블업, 추가 토핑, 소스 및 야채 변경은 안됨. 대신 기본으로 들어가는 소스나 야채를 제외할 수는 있음. 쉬림프 에그마요 랩에는 양상추와 토마토만 들어가기 때문에 따로 제외할 건 없었음.
후기
맛있어요. 통새우가 들어가서 식감 좋고, 양파 같은 향 채소가 들어갔으면 오히려 새우의 향이 가려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양상추, 토마토만 들어가요. 딱 적절한 레시피라고 생각해요. 에그마요의 고소한 맛, 그리고 신선한 양상추, 토마토가 조화로웠습니다.
BLT
빵 - 허니오트
치즈 - 모짜렐라 치즈
야채 - 올리브 제외
소스 - 랜치, 스위트 어니언
BLT는 베이컨, 양상추, 토마토의 알파벳을 따서 지은 이름인데 제일 기본적인 샌드위치라고 생각해요. 써브웨이에서는 8월부터 썹 프라이즈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한 메뉴를 선정해서 한 달 동안 3900원에 판매하는 것) 이번 10월 행사 메뉴가 바로 BLT입니다. 원래 단품으로 5,100원인데 이벤트 중이라 3,900원. 쿠키 세트를 추가해도 5800원이라 저렴하게 세트로 먹기 좋았어요.
후기
BLT는 뭐 딱 먹기 좋은 무난한 샌드위치. 베이컨과 치즈, 신선한 야채 듬뿍하고 소스 맛으로 먹는 기본 중에 기본이라 생각해요. 특히 베이컨 향이 좋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샌드위치 먹을 때 매콤한 소스가 들어가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랜치, 스위트 어니언 소스를 선택했는데 괜찮았어요. 제일 대중적이고 누구나 입에 맞는 꿀 조합이 아닐까 해요. 개인적으로 올리브를 안 좋아해서 올리브만 제외하고 야채 다 넣었어요. 딱히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올리브를 넣으면 혼자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에요.
라즈베리 치즈케익
쿠키 중에서 조금 덜 달 것 같아서 선택했지만 오히려 초코칩 쿠키보다 더 단 것 같은 느낌 뭐지..
라즈베리가 들어가서 상큼한 맛이 좋았어요.
초코칩 쿠키
칙촉이 조금 더 촉촉해지면 이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