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1회 2회 줄거리뷰 (등장인물, 리플리 증후군 뜻)

안나 1회 2회 줄거리뷰 (등장인물, 리플리 증후군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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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1회 2회 줄거리뷰

(등장인물, 리플리 증후군 뜻)

상대적 박탈감으로부터 비롯된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되며 결국 자신의 정체성과 삶의 일부를 잃어버린 여자 '유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원작은 정한아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

2022년 6월 24일(금)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2회씩 공개되며, 총 6부작이다.

안나 1회 2회 줄거리뷰 (등장인물, 리플리 증후군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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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안나는 2017년 출간 당시 한국 문단에 강력한 반전을 선사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바탕으로, 영화 《싱글라이더》를 통해 실력을 입증받은 이주영 감독이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소재를 접목시킨 이 작품은 이름, 가족, 학력, 과거까지 모든 것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거짓말로 쌓아 올린 인생을 살아가게 된 여자 '유미'의 위태로운 심리 변화를 보다 깊이 탐구하며 인물에 대한 공감과 몰입도를 끌어낸다.

 

한 사람의 정체성이 과연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리플리 증후군이란 스스로 지어낸 거짓말을 믿어버리는 정신적 상태에 대한 신조어이다. 정신적 질병으로 인정되지는 않으며, 사회적인 신조어 개념에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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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첫사랑 수지는 드라마 안나에서 10대부터 30대까지, 유미에서 안나로 되어가는 과정의 심리 변화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다.

 

그런데 진짜 이 드라마 그 어느 때보다 수지의 연기가 빛을 발하는 드라마라고 생각된다. 안나와 너무도 찰떡이고 연기 또한 너무나 잘해서 깜짝 놀랐다.

 

배우 수지는 유미와 안나를 표현하기 위해 심리전문가도 만나 아주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안나가 되어가면서 겪는 불안감들을 현실적으로 진짜처럼 표현을 하고 싶어서 디테일하게 상황별로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정은채는 "알고 있었던 수지 양은 컬러풀하고 밝고 건강한 이미지였는데 잿빛의 흑화 된 수지가 어떨지 개인적으로 궁금했다"며 "현장에 맞닥뜨렸을 때 너무나 안나 그 자체였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안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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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 이안나 (수지)

 

항상 그랬어요

나는 마음먹은 건 다 해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인물이다. 가난한 아버지와 장애가 있는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그녀는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많았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지만 고단한 삶에 지쳐가는 이유미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이안나의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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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 (정은채)

 

남의 인생을 훔쳐 살았으면

대가를 치러야지


유미(안나)의 전 직장 상사. 타인에 대한 배려도 악의도 없이, 오직 자신의 우월한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마레 갤러리'의 대표다.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유학을 다녀온 후 아버지가 소유한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말단 직원이었던 유미가 전혀 다른 모습의 안나가 되어 나타나자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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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 (김준한)

 

다시 예전처럼 살 자신 있어?

일 틀어지면 가만 안 둬


유망한 벤처기업의 대표이며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를 했다. 남다른 야망을 품고 목표지향적인 삶을 추구하는 인물로, 자신과 비슷한 면을 가진 안나(유미)와 사랑 없는 결혼을 선택한다.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함으로 안나(유미)를 몰아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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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박예영)

 

나는 네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기로 했어


타인에 대한 경계심이 강한 유미(안나)가 유일하게 믿고 곁을 내어주는 인물. 대학교 교지편집부의 선배였다.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이타적이며, 솔직한 성격의 소유자다. 대학 졸업 후 꿈꾸던 기자가 된 후에도 유미(안나)와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면서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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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1회 2회 줄거리뷰

 

1999년 고등학생 유미, 얼굴도 이쁘고 성적도 항상 전교 5등 안에 드는 수재이지만, 학생 신분으로 음악 교사와 사랑에 빠지고, 그 사실이 발각되자 강제 전학을 당하게 된다.

 

음악 교사는 유미가 먼저 접근했다며 관계를 부정해서 정직에 그쳤지만, 유미는 강제 전학을 당한 것. 나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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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양복점을 하는 재단사 아버지와 말 못 하는 엄마 사이에서 태어났음에도 똑똑하고 예쁘고 빛났던 유미.

 

학창 시절 그는 돈이 없어 발레를 그만둬야 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가난을 소문내고 다닌 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기어코 돈을 내고 콩쿠르에 나가 트로피를 차치하고, 교내서 1, 2등 할 정도로 공부를 잘하면서도 아름답다는 이유로 재능이 없는 입시 미술을 선택하는 철없는 학생이었다.

 

여기에 음악 교사와 비밀 열애를 하며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갔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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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유미는 타지에서 친구 하나 없이 홀로 지내며 무사히 수능을 치르지만, 그 성적은 그녀의 평소 성적에 비해 처참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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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유미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했다.

 

수능을 4개월 앞두고 도망치듯 올라온 서울에서 수능을 제대로 볼 리 만무했다. 원하던 대학에 떨어졌고, 차마 아버지에게 말할 수 없던 유미는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이때부터 시작이다.

 

그 사소한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며칠 뒤, 입학식 날 유미는 부모님을 입학식까지 초대하며 완전 거짓말을 수행하고 대학 등록금으로 받은 돈을 재수학원 등록금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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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이 쌓이고 쌓여 점차 허영기에 휩싸인 유미는 입학생인 척 교지편집부 활동까지 하고, 연합 총회서 복학생이자 명문대생을 만나 사랑에 빠져 아버지에게 어학연수를 핑계로, 그와 같이 뉴욕 유학까지 선택한다.

 

그러나 출국 직전 거짓말이 들통나 이별당했고,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며 큰 시련을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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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질 듯한 집안 형편이었지만 딸에겐 무엇이든 해 주고 싶었던 아버지의 임종조차 지키지 못한 유미는 굳게 다짐한다. 그냥 열심히 살아볼게. 그동안 미안했다고.. 다시는 거짓말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살아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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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버지의 빈자리는 생각보다 훨씬 컸다. 자신의 생활비, 그리고 아프신 어머니의 생활비를 부양하기 위해 존재하는 거의 모든 알바를 섭렵한다.

 

그렇게 2007년이 되고 어김없이 알바 자리를 검색하던 중.. 학력 무관의 고소득 알바를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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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장님(수입 가구를 취급하는 컬렉션 편집숍)은 이 동네 토박이세요. 다들 작가님이라고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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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이네? 작은 이사 현주 불편한 거 없게 옆에 딱 붙어서 그것만 잘해"

 

즉 유미는 여기 사장님의 딸 현주의 몸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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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는 외동이라 좀 유난하며, 유미는 현주의 개인적인 일도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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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미의 거짓된 삶은 잠시 멈춰졌지만, 고졸 학력인 유미에게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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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 한 달.. 일 년.. 2년이 지나고, 2010년 이젠 이곳에서 일한 지도 벌써 3년 차가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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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은 현주의 옷을 가져오라는 심부름으로 처음 들어가게 된 현주의 방은 그야말로 신세계다.

창문 밖으론 경복궁이 보이고, 옷장엔 셀 수도 없는 명품 옷들이 쌓여 있었다. 항상 하고픈 것도 사고픈 것도 많았지만, 늘 그러지 못했던 유미는 그저 현주의 삶이 너무나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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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돈 많은 부모 만나 방탕하게 사는 안하무인 현주(정은채)의 멸시와 그의 부친으로부터의 폭언은 유미를 각성하게 했고, 결국 유미는 현주의 여권과 학위 증명 서류, 돈을 훔쳐 야반도주하게 된다.

 

야반 도주를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어느 날.. 엄마에게서 온 문자였던 것 같다. 글을 몰랐던 엄마가 문자 보내는 걸 배워서 보고 싶다는 문자를 했고, 그래서 유미는 사장한테 어렵게 하루만 휴가를 달라고 하지만 사장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들은 왜 약속을 안 지키니? 너희들 문제가 뭔지 알아? 게으르고 멍청한데 남들 하는 거 다 하고 살려니깐 그 모양인 거야. 평생을 그러고 살래 평생!"... 정말 못된 사장을 만났다.

 

그렇게 사장에겐 온갖 모욕과 수치를 당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악의도 없지만 오직 그때 자신의 우월한 인생에 짜증이 나면 나는 대로 질러대는 현주(정은채)가 너무도 지긋지긋했기 때문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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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랜만에 재회한 엄마. 하지만 그도 잠시 유미는 생활비를 위해 또다시 일을 해야만 한다. 그때 유미의 눈에 들어온 연락처는 지원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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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떤 일 하고 싶은데? 너 알바로 애들 가르치는 거 해볼래? 유학 미술하는 93학번 언니가 있는데.. 너 학위가 미대라며?"

 

애초에 거짓말로 파생된 인맥이었기에.. 유미는 어쩔 수 없이 또다시.. 거짓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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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지원이 추천해준 미술학원에 이력서를 쓰게 되는데, 유미는 학력까지 위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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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름까지 안나로 개명하게 되는 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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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가 된 유미는 학원 강사를 시작으로 대학 평생 교육원 강사, 학부 강사로까지 이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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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한 IT업계 CEO 지훈(김준한)과의 결혼에도 성공하며 신분 상승을 이뤄낸다. 그렇게 결혼식이 거행되고 본격적으로 안나로써의 화려한 삶이 시작되나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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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들어가던 어느 날, 같은 아파트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낯익은 얼굴, 현주를 마주치며 거짓말로 쌓아 올린 지금까지의 모든 것들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과연 안나, 아니 유미의 운명은 진짜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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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은 배우 수지가 단연 돋보이는 인생 캐릭터를 만난 것 같다. 고등학생 유미일 때 수지는 정말 고등학생 같았고, 안나일 때 수지는 정말 너무도 고급스런 이미지로 변신한다.

 

이 드라마에서 유미는 가짜 학위와 이름으로 취직한 것도 모자라 부모 역할 알바를 고용해서 사기 결혼까지 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정말 사기꾼이다.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게 수지의 활약 덕분인 듯~ 수지의 표정은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뻔뻔하며, 10대부터 30대까지 여러 감정을 거치며 변화하는 인물을 너무도 찰떡으로 잘 표현해낸다.

 

그야말로 '안나' 그 자체였고, 더불어 150벌 정도 의상들을 입었다는 수지가 진짜 너무너무 예쁘게 나온다. 그리고 명대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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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이유미가 안나가 된 이야기, 거짓된 인생을 자신의 것이라 믿고 싶었던 안나의 이야기.

 

 

사진출처: 쿠팡플레이

ⓒ곰곰지영의 글, 사진 [무단도용, 복제금지, 링크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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