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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아웃백,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성수동 위드번 후기 (ft. 일상)

두영~it 2022. 5. 23. 16:28

명동 아웃백,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성수동 위드번 후기 (ft. 일상)

5월 16일, 22일 일상기록

5월이 시작됐나 싶었는데, 벌써 5월의 끝자락이다. 유난히 빠르게 느껴지는 5월에 별거 없는 일상과 생각들을 또 정리해본다.

명동 아웃백,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성수동 위드번 후기 (ft. 일상) 고고!!

명동

5월 16일 월요일 우리 가족, 오랜만에 만나서 명동 여기저기를 기웃거린다. 코로나로 그동안 문 닫은 가게들도 많이 보이지만 새봄을 맞고 여름을 준비하는 가게들도 많아 보였다. 평일이라 더 그랬겠지만, 그래도 예전의 활기는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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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은 정말 오랜만이다. 3명이 주문한 메뉴는 달링 포인트 스트립, 슈림프 아라비아따, 슈림프 감바스 샐러드

 

아웃백 런치세트는 메뉴 하나만 주문해도 부시맨 브레드, 수프, 에이드, 디저트 커피까지 모두 기본으로 나오니 인원수대로 메뉴를 주문하면 런치세트 하나로 충분했다. 

 

2022년도부터 생일 쿠폰(만원 할인)이 부메랑 쿠폰으로 변경되어서 연 1회 언제든지, 꼭 생일이 아니어도 사용 가능하고, 통신사 멤버십 할인이 중복으로 적용되니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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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핫한지 좀 됐지만, 여전히 핫한 명동 몰또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평일이라 좀 한가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명동성당 바로 맞은편 3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명동성당이 한눈에 다 보이는 뷰맛집이다.

 

이곳이 추구하는 여유로운 유럽 갬성의 카페 느낌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 느낌을 찾기는 어려웠지만 해가 질 무렵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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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또 시그니처 카페 살레. 에스프레소 + 크림 + 솔트 = 쓴단짠~ 세 가지 맛이다. 요즘 커피 대신 Espresso Bar로 운영하는 곳이 많아진 것 같다. 배부른 커피보다 깔끔해서 좋고 커피 별로 안 좋아하는 우리 가족도 맛있다고 한다. 커피 입문자들에게 좋은 선택도 될 듯 싶다. 티라미수도 너무 맛있었다.

 

 

성수역

어제 성수동. 성수역에 걸려있는 무신사 광고, 김다미 배우님이 이뻐서 찍어봄.

 

 

성수1성수2

성수동은 지금도 계속 더 발전하고 있는 중.. 미닛뮤트 성수 쇼룸 건물과 지나가다 본 그래피티 벽화가 이뻐서 찍어봤다. 서울체크인 촬영할 때 작업한 이효리 벽화도 있다고 하는데 어제 간 김에 찾아볼걸.. 생각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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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 느낌의 핫한 가게들이 많은데, 그중 여기 이 노란색 가게 분위기가 예쁜 햄버거 가게 위드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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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도 이쁘고, 특히 버거 사진이 정말 예쁘게 잘 나온다.

 

그런데 맛은 좀 아쉬운 느낌쓰~ 난 그냥 정말 평범하고 딱 기본을 좋아하는 입맛인데.. 요즘 가게들의 느낌은, 비주얼은 너무 이쁜데 맛에 힘이 잔뜩 들어간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성수8

위드번 들렀다 나오는 길에 무슨 웨이팅 줄이 저리 길어? 해서 찾아보니 성수다락이라는 가게였다. 오므라이스가 맛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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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또 독일 베를린 갬성을 느낄 수 있는, 인생 소금빵이 있다는 성수 먼치스앤구디스. 와인부터 먹거리 소품 등등이 있는 소품샵이다. 정작 소금빵이 있는 카운터 쪽 사진은 찍지 못했다. 소심해서리.. 

 

먼치스앤구디스 뒤쪽으로 유명한 포토존도 있는데, 매우 매우 귀찮아하는 짝꿍 + 나도 썩 의욕이 없는 1인이라.. 결국 사진은 내 눈이 가는 취향으로만 찍게 되었다. 어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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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애견동반 및 주차도 가능한 포케&샐러드 맛집~ LE VEGIWANG (르베지왕). 지나가다가 담에 꼭 한번 와보고 싶어서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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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23일이 '희귀 질환 극복의 날'이라는 걸, 어제 성수동에서 처음 알게 됐다. 이곳은 희귀 질환의 날 기념 응원 전시회.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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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오늘 우리 커피를 안 마셨네? 그래서 산책도 할 겸 동네 스타벅스에 왔다. 선물 받은 스타벅스 쿠폰이 있었다. 초코케이쿠 너무 맛있다. ※ 별거 없는 일상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뜬금없는 인사 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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